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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보라 김밥 한 줄에 담긴 온기”…가을 저녁, 집밥 감성→팬들 궁금증 증폭
송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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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저녁 기운 아래, 배우 남보라는 소박한 집밥으로 하루의 피로를 녹였다. 촬영을 마치고 돌아온 집, 그녀는 장을 본 뒤 손수 김밥을 만들며 소탈한 저녁의 순간을 기록했다. 정갈하게 놓인 김밥 세 줄과 은은한 국물, 군더더기 없는 테이블 위에는 일상의 온기와 다정한 생활의 리듬이 고스란히 담겼다.
그 속에는 크레미와 신선한 야채, 그리고 참깨가 소복하게 어우러진 비주얼이 담겨 있었다. 남보라는 촬영이 일찍 끝나 김밥을 메뉴로 선택했다고 밝히며, “남편이랑 둘이 사니까 세 줄이면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야채와 크레미, 마요네즈를 넉넉히 준비한 그녀의 손길에서 정성과 사랑이 느껴졌다. 국은 맑은 무, 콩나물국으로 준비해 한 끼의 따뜻함을 더하는 세심함도 엿보였다.

팬들은 “평범한 저녁이 이렇게 특별해질 수 있네요”, “손수 준비한 집밥에 진심이 느껴진다”, “활동 중에도 일상에 충실한 모습이 보기 좋다”라며 남보라의 일상에 애정어린 반응을 보였다. 최근 작품 활동에서 보여준 무대 위의 모습과 달리, 일상적인 집밥 풍경을 통해 더욱 다정하고 자연스러운 매력을 선보인 남보라는 팬들과의 소통에서도 특별한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남보라는 작품과 예능활동의 틈바구니에서 작은 행복을 발견해나가는 과정을 꾸밈없이 공개하며, 무엇보다 잔잔한 일상에 스며든 진솔한 기쁨을 나누고 있다. 그녀의 진심이 깃든 집밥 사진은 팬들에게 평범한 하루의 작은 울림을 전하며, 계절이 깊어지는 저녁의 감성을 한층 더 짙게 남긴다.
송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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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보라#집밥#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