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혁진 반짝이 의상 습격”…사랑의 콜센타, 팬심 폭발한 미니 콘서트→직장 누나 감동
반짝이는 조명이 새벽 공기 사이를 가르며 번져갔다. 생기 넘치는 추혁진의 등장이 익숙한 일상에 이질적인 설렘을 불어넣는 순간, 인천시청의 긴 복도는 다양한 감정으로 출렁이기 시작했다. 뜻밖의 만남에 환히 웃는 누나 팬의 얼굴, 그리고 짧은 정적 뒤에 밀려온 들뜬 환호가 시간이 멈춘 듯 현장을 감싸 안았다.
추혁진은 TV CHOSUN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의 인기 코너 ‘퀵서비스’를 통해, 자신을 응원하는 직장인 누나 팬을 직접 찾아가는 깜짝 이벤트를 선보였다. 이번 ‘텐션 올려’ 특집답게 TOP6 멤버들이 준비한 각양각색 무대가 이어지는 가운데, 추혁진의 활기찬 등장은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반짝이 무대 의상을 입고 등장한 그는 다소 낯선 공간에서도 금세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고, 녹록지 않은 일상 속에 특별함이라는 색을 입혔다.

오랜 기다림 끝에 마주한 팬 앞에서 추혁진은 이번 만남의 의미를 더욱 간직하게 만들었다. 팬이 사랑하던 ‘엘리베이터 퍼포먼스’를 직접 재연한 그는, 짧은 시간이지만 간절하고 농도 짙은 감동이 흐르는 미니 콘서트로 팬심을 확실히 붙잡았다. 평소와 다른 공간에서 펼쳐진 즉석 무대는 팬 일상에 많은 파문을 남겼으며, 이 특별한 이벤트는 작은 축제처럼 진행됐다.
‘퀵서비스’는 팬을 위한 깜짝 출장과 선물, 그리고 즉석에서 펼쳐지는 무대로 많은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어왔다. 추혁진이 이날 주자로 나서며 학교, 직장, 집까지 경계 없이 응원을 전하며 진심을 전하는 분위기가 더욱 짙어졌다. 그런 한편, 이벤트에 담긴 소통과 미소, 따뜻한 배려는 현장뿐 아니라 방송을 보는 이들의 마음에도 긴 여운을 남겼다.
예상치 못한 한순간이 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게 만든 이번 방송은, 무대 밖에서 그려진 가수와 팬의 진심 어린 만남과 감정의 교류를 아름답게 그렸다. 영화 속 한 장면처럼 스며든 미니 콘서트와 유쾌한 현장, 무엇보다 팬과 직접 소통하는 이벤트가 준 감동은 오랫동안 가슴에 남을 예정이라는 평이 잇따랐다. TV CHOSUN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는 5월 29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되며, 또 한 번 시청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