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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경하이테크 주가 소폭 반등”…장중 등락 속 6,800원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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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경하이테크 주가 소폭 반등”…장중 등락 속 6,800원대 유지

허준호 기자
입력

세경하이테크가 7월 31일 장중 소폭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51분 기준 세경하이테크의 주가는 6,820원으로 전일 종가(6,790원) 대비 0.44%(30원) 오름세다. 전 거래일보다 소폭 높게 출발한 뒤 6,600원에서 6,860원 사이로 등락을 오가며 투자자의 관심이 쏠리는 모습이다.

 

31일 세경하이테크의 시가는 6,830원으로, 전일 종가를 소폭 웃돌았다. 개장 직후 한때 6,600원까지 하락했지만 곧 반등하며 6,800원대에서 가격이 형성되고 있는 중이다. 이날 장중 최고가는 6,860원까지 올랐다. 거래량은 오전 10시 51분까지 18만 4,746주로 집계돼, 장중 매수·매도세가 일정 수준 유지되고 있다. 거래대금은 12억 4,600만 원에 달했다.

출처: 네이버페이 증권
출처: 네이버페이 증권

시장에서는 일시적 변동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수급 상황이 향후 주가 흐름에 영향을 줄 것이란 분석도 제기된다. 당일 세경하이테크 주식은 전일 대비 소폭 올랐지만, 하루 중 최저치와 최고치 사이 가격폭이 260원에 달해 단타 투자자 및 기관 중심의 단기 수급 변화가 반영된 것으로 관측된다. 최근 수급 주체별 매매 동향과 기업 실적 추이가 재차 주목받을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세경하이테크가 견조한 거래량을 바탕으로 단기 가격 방어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본다. 반면, 단기적 투자 심리 변화에 따라 등락폭이 확대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당분간 주가 흐름과 거래 추이를 면밀히 지켜볼 필요가 있다.

 

전문가들은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구간에서는 가격과 거래량 동향에 기반한 신중한 의사결정이 요구된다”며 “단기 급등락을 반복하는 상황에서는 기업의 실적 모멘텀과 산업 내 위치를 재차 검토해야 중장기적으로 안정된 전략을 마련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번 장중 움직임은 세경하이테크의 단기 수급 변동성뿐 아니라, 투자 심리의 변화와 산업 내 외부 환경을 함께 살피는 것이 관건으로 지적된다. 정책과 시장의 속도 차를 어떻게 좁힐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허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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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경하이테크#주가#거래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