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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주가 0.25% 상승”…장초반 소폭 반등세에 2,010원 회복
경제

“티웨이항공 주가 0.25% 상승”…장초반 소폭 반등세에 2,010원 회복

김서준 기자
입력

티웨이항공 주가가 2025년 7월 16일 오전 소폭 상승하며 투자자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금융시장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2분 기준 티웨이항공은 2,01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5원(0.25%) 오른 수치를 기록했다. 지난 15일 종가는 2,005원, 16일 시가는 동일한 2,005원으로 출발했다. 장중에는 2,015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며, 저가는 2,000원을 나타냈다. 오전 10시 22분까지의 거래량은 약 24만 5,000주, 거래대금은 약 492백만 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전일에는 2,035원에서 2,005원으로 1.47% 하락하며 단기 조정세를 보인 바 있다. 이날 오전 들어 소폭 반등하며 개장 초반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최근 항공업계 내 수요 회복세와 국제유가 변동 등이 단기 주가 변동성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했다.

사진 출처 = 네이버페이증권
사진 출처 = 네이버페이증권

투자자들은 뚜렷한 상승 모멘텀 부재 속에 관망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단기 낙폭 과대에 따른 기술적 반등 기대도 동시에 작용하는 분위기다. 전문가들은 티웨이항공 주가가 2,000원 지지선 부근에서 단기 추세를 모색하고 있다고 진단한다.

 

최근 국제 금리·유가 등 주요 변수와 함께 여름 성수기를 맞은 항공업계의 수익성 변화가 추후 주가 향방에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다음 분기 실적 발표와 국제선 수요 회복세에 대한 추가 신호에 관심이 모인다.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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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주가#반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