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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희 소울트롯 전율”…한일톱텐쇼, 여름밤 감성 뒤흔들다→브로맨스와 기립박수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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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희 소울트롯 전율”…한일톱텐쇼, 여름밤 감성 뒤흔들다→브로맨스와 기립박수 물결

강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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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은 여름 공기 위로 환희 특유의 고운 보이스가 파고들었다. MBN ‘한일톱텐쇼’에서 환희가 선보인 무대는 소울과 트롯이 어우러진 진수였다. 환희는 ‘내 귀에 보양식’ 특집에서 ‘애원’ 무대를 꾸미며 사랑의 깊이와 슬픔을 울부짖듯 담았다. 등장과 동시에 무대의 온도를 높인 환희는 특유의 섬세한 창법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감미로운 슬픔이 퍼지는 순간 객석의 분위기 역시 고조됐다. 별사랑, 전유진, 하이량 등 출연진도 감탄을 감추지 못한 채 모두 일어나 박수를 보냈다. 강문경은 노래 전환 순간 직접 물병을 건네며 환희와의 끈끈한 브로맨스를 자랑했다. 특히 강문경은 “너무 집중해서 봤다. 신나서 까마귀 소리를 내고 싶다”며 진심이 담긴 극찬을 더했다. 요요미는 “콧구멍, 눈, 입, 귓구멍 오감이 다 열렸다”는 재치 있는 감상평으로 현장 분위기에 청량한 웃음을 보탰다.  

출처: MBN 예능 ‘한일톱텐쇼’
출처: MBN 예능 ‘한일톱텐쇼’

환희는 이번 무대에서 다시 한 번 '현역가왕2' 출신으로서의 저력을 증명했다. 세대를 초월하는 음악성으로 팬덤을 끌어안으며, 최근 단독 팬미팅 ‘HWANHEE+’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는 소식도 더해진다. 그는 ‘애원’ 무대에서 절절한 감성과 폭발적인 가창력을 동반한 진심을 아낌없이 쏟아내 팬과 동료의 심금을 동시에 두드렸다.  

 

한편 환희는 다채로운 방송 활동과 함께, 2025 팬미팅 ‘HWANHEE+’ 공연 실황 역시 오는 6일 오후 5시 딜레이 온라인 중계를 통해 스트리밍될 예정이다.

강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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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희#한일톱텐쇼#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