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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로 포인트 쌓기 확산”…토스, 생활밀착형 행운퀴즈로 이용자 참여↑
경제

“퀴즈로 포인트 쌓기 확산”…토스, 생활밀착형 행운퀴즈로 이용자 참여↑

오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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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의 소소한 지식을 하나의 기회로 전환하는 흐름이 모바일 플랫폼을 타고 활발하게 번지고 있다. 5월 22일 오전 토스는 ‘행운퀴즈’ 서비스를 통해 생활 밀착형 문제와 함께 즉석 보상 혜택을 제공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날 출제된 행운퀴즈에서는 △알바천국 앱에서 3만 개 선물을 ‘매일즉석당첨도전’ 방식으로 제공한다는 점 △업비트와 유명 셰프 윤남고가 협업한 ‘업비트피자’ 출시 소식 등, 생활과 금융을 연결하는 신선한 소재가 등장했다. 정답을 입력한 이용자는 즉시 포인트를 적립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토스의 행운퀴즈는 이미 다양한 연령과 직업층에서 높은 주목을 받고 있다. 복잡한 절차 없이 간단한 문제풀이만으로 리워드를 제공하며, 각종 생활정보와 상식, 금융, 소비 트렌드가 자연스럽게 결합된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최근처럼 자산 관리와 재테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확산되는 상황에서, 일상에서 쉽게 참여 가능한 행운퀴즈는 단순한 게임을 넘어 ‘작은 금융습관’ 형성의 접점으로 활용되고 있다. 업비트피자 등 실생활에 닿은 신상품 정보가 퀴즈로 출제됨에 따라, 기업과 이용자 모두에게 새로운 미디어 창구이자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모습도 보인다.

 

시장 관계자는 “퀴즈를 통한 포인트 적립 방식이 일, 소비, 금융 모든 영역에서 손쉬운 재테크로 주목받고 있다”며, “이런 이벤트형 서비스가 소비자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참여에 따른 심리적 만족감까지 더하며 전반적인 앱 사용률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실생활 속 정보와 보상이 결합된 퀴즈 서비스는 개개인의 생활 패턴과 습관을 바꾸는 작지만 분명한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소비자 입장에선 하루 몇 분의 참여만으로도 소정의 보상을 누릴 수 있으며, 기업과 플랫폼은 이용자 데이터와 소통의 기회를 동시에 확보하게 됐다. 금융과 소비 활동의 작고 반복적인 실천이 미래 경제적 가치를 어떻게 쌓아갈지, 앞으로도 생활형 금융 서비스들의 진화에 귀기울일 필요가 있다.

오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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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알바천국#업비트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