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WER 다이어리 속 흔적이 번지다”…미니 3집 집단 서사→컴백 기대감 폭발
빗방울에 얼룩진 다이어리 한 페이지 속, QWER 특유의 따스함과 변화가 묻어나 새로운 시작을 예고했다. 거칠게 지나간 계절도 QWER 네 멤버 쵸단, 마젠타, 히나, 시연의 진솔한 시선 아래선 사랑과 우정, 희망의 서사로 전환됐다. 음악과 일상이 만나는 교차점에서 펼쳐질 컴백 카운트다운이 팬들의 기대와 설렘을 더 길게 끌어올렸다.
QWER가 공식 SNS를 통해 미니 3집 ‘난 네 편이야, 온 세상이 불협일지라도’의 타임 테이블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컴백 준비에 나섰다. 팬들이 처음 마주한 티징 이미지 속엔 빗물 자국이 스민 다이어리 오브제가 자리했다. 아련한 기록이 녹아든 이 이미지가 앨범 전체를 관통할 진심과 성장 이야기의 서막임을 짐작게 했다.

이번 컴백은 5월 23일 트랙리스트 오픈을 시작으로, 예고 영상과 하이라이트 메들리, 뮤직비디오 티저까지 한 달여 간 이어질 다채로운 티징 일정이 차례로 베일을 벗는다. QWER는 멤버별로 5차례에 걸친 콘셉트 포토에서 성숙해진 표정과 무르익은 색채 감도 선보일 예정이라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새 미니 3집 ‘난 네 편이야, 온 세상이 불협일지라도’에는 밝은 희망, 우정의 가치, 그리고 세상이 불협일 때 더욱 단단해지는 멤버들의 믿음이 집중적으로 녹아든다. ‘Discord’, ‘고민중독’, ‘내 이름 맑음’ 등으로 성공적인 발자취를 남긴 QWER는 이전보다 더 넓고 깊어진 음악 세계, 성장의 서사를 이번 앨범에 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특히 모든 티징 콘텐츠에 깃든 ‘다이어리’ 오브제는 QWER만의 서정, 그리고 고유의 감성 코드를 집약적으로 표현한다. 빗물이 번진 오브제는 음악적 성숙과 함께,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를 지지하는 네 사람의 우정과 믿음을 조용히 비춘다.
팬들에게 남길 여운 역시 크다. QWER 멤버들이 지난 시간 함께 쌓아온 신뢰, 변화하는 시절의 온기, 그리고 불협에도 흔들리지 않는 편이 주는 감동이 컴백을 기다리는 모두의 설렘 위에 따스하게 맺혔다. 미니 3집 ‘난 네 편이야, 온 세상이 불협일지라도’는 6월 9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으며, 트레일러·하이라이트 등 티징 콘텐츠는 5월 23일부터 단계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