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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차 정비인재 양성 가속”…중부대학교, 국토교통부 지정→인력시장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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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차 정비인재 양성 가속”…중부대학교, 국토교통부 지정→인력시장 변화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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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대학교가 미래차 산업의 핵심 동력인 정비기술 인재 양성에 본격 돌입한다. 경기 고양시에 위치한 중부대학교 스마트모빌리티공학과가 국토교통부의 엄정한 심사 끝에 자동차정비기술인력 전문 교육기관으로 공식 지정되며, 정비인력 교육 체계에 혁신적 변화를 예고했다. 첨단차량 기술과 정비 역량을 융합한 산학 기반 커리큘럼의 도입으로, 자동차 산업 현장에 숙련된 전문인력 공급을 책임진다는 방침이다.

 

국토교통부 전문 교육기관 지정은 국내 자동차 산업 전반의 기술 고도화와 맞물려 정비 기술자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 인프라 확충이 시급하다는 시장의 요구를 반영한 결과로 분석된다. 중부대 스마트모빌리티공학과의 커리큘럼은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수소차,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형 모빌리티 분야의 최적화 설계·시험평가·인증에 이르는 전 과정을 망라하고 있다. 서류심사와 현장 실사 등 관련 기준을 통과해 이 분야 교육의 전문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입증했다는 평가다.

미래차 정비인재 양성 가속…중부대학교, 국토교통부 지정→인력시장 변화
미래차 정비인재 양성 가속…중부대학교, 국토교통부 지정→인력시장 변화

중부대학교 관계자는 “미래 첨단 모빌리티 산업의 성장에 부합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업계 역시 현장 수요에 맞춘 특화 교육기관의 지정으로 숙련 기술자의 안정적 공급을 기대하고 있다. 향후 국내 자동차 정비 시장과 모빌리티 산업의 고도화 흐름에 따라, 전문 교육기관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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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대학교#국토교통부#스마트모빌리티공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