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딜 타임특가, 토마토 1kg 7,120원”…캐시워크, 앱테크 소비 전략 인기
디지털 시대 개인 소비 행태 변화와 맞물려 ‘앱테크’가 새로운 재테크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4일 캐시워크 측에 따르면, 이날 단 하루 진행되는 ‘캐시딜’ 타임특가에서 산해직송 대추방울토마토 1kg이 농할지원 쿠폰가 7,120원에 무료배송으로 판매된다. 이 상품은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 및 로얄과로 선별돼 품질 경쟁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앱테크는 자투리 시간에 앱 내 미션 수행만으로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는 구조로, 최근 모바일 소비층 사이에서 실용 소비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다. 캐시워크는 걷기 미션과 돈버는 퀴즈 등으로 적립되는 포인트를 실질적인 보상(상품 구매, 쿠폰 등)으로 전환 가능한 회원 기반 플랫폼으로 성장해왔다.

투자 및 소비 업계는 경기 불확실성과 고물가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앱테크와 같은 소액 절약형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작은 금액이라도 꾸준히 적립되는 앱테크 포인트가 실생활 구매력 증대와 연결되며, 생활밀착형 디지털 재테크의 대표적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포인트 적립뿐만 아니라 한정 특가, 쿠폰 등 연계 정책도 이용자 충성도를 높이는 요인”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당국은 모바일 기반 소비·이커머스 시장의 성장세에 맞춰 데이터 보호, 쿠폰 등 소비자 권익 보호 정책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일부 앱테크 플랫폼에서는 포인트 전환 방식, 이벤트 진행 등에 관한 약관 개선 등의 가이드라인 논의가 이어지는 중이다.
한편 캐시워크는 매일 진행되는 돈버는 퀴즈, 걷기 미션, 쇼핑 혜택 등으로 회원 기반을 확대해 왔으며, 일부 퀴즈는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다양한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 및 포인트 활용처 확대가 상품 소비로 이어지는 추세다.
향후 앱테크 기반 소비 및 포인트 경제 활성화 수준은 모바일 이용률, 제도적 지원, 플랫폼 경쟁 환경 등에 좌우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