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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졸업 만찬, 강소라 눈물”…집 나가면 개호강 훈훈한 이별→여운 남긴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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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졸업 만찬, 강소라 눈물”…집 나가면 개호강 훈훈한 이별→여운 남긴 순간

오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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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닿은 졸업식”…전현무·강소라, ‘집 나가면 개호강’ 마지막 코스 요리→최종 이별 / JTBC
“마음이 닿은 졸업식”…전현무·강소라, ‘집 나가면 개호강’ 마지막 코스 요리→최종 이별 / JTBC

축사 시간, 전현무는 “완벽하지 못했지만, 모두 진전했고 맡겨주신 덕분에 여기까지 왔다”는 속 깊은 마음을 전했다. 강소라 역시 “견생들 덕분에 힘을 얻었고, 진짜 위로가 됐다”며 감동을 토했다. 박선영은 자신의 알레르기를 극복하며 헌신했던 날들을 돌아봤고, “조건 없는 사랑”으로 이끌었던 시간을 소중하게 가슴에 새겼다.  

 

직접 준비한 강아지용 떡볶이, 그리고 조한선이 손수 편집한 졸업 영상이 공개됐다. 반려견들과의 입학식, 미로 찾기, 음악 놀이, 미술 놀이 등 다채로운 추억으로 스크린이 가득 찼고, 강소라는 끝내 눈물을 훔치며 “아이들에게 받은 것이 훨씬 많았다”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전현무는 졸업장과 앨범, 멍케이크 촛불로 견생들에게 마지막 선물을 전했다.  

 

마침내 원장, 교사, 견생, 보호자 모두가 진심을 다해 교감했던 이별의 장면은 보는 이들에게도 오래도록 울림을 남겼다. 반려견과 함께 만들어낸 성장의 여정, 다정한 손길과 미소가 따뜻하게 번졌던 시간으로 ‘집 나가면 개호강’의 유치원 운영기는 막을 내렸다. 이처럼 의미 깊은 졸업식의 온기가 시청자들의 마음에 진하게 남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집 나가면 개호강’은 이번 마지막 방송으로 유치원의 모든 여정을 마무리하며, 특별한 반려견 교육 체험의 진정한 가치를 전달했다.

오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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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집나가면개호강#강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