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스테이블코인 미래 조명”…이종섭 교수 특강→디지털자산 시장 전략 제시
디지털자산의 경계를 넘나드는 혁신과 변혁이 가속화되는 시대, 위메이드는 임직원의 전문성 제고와 산업 지형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다. 18일, 위메이드가 블록체인·디지털자산 분야의 석학인 이종섭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를 초빙해 200여 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스테이블코인과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에 대한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블록체인 기반 화폐인 스테이블코인이 기존 금융 시스템과 디지털 생태계 사이의 중추적 가교로 부상한 배경과 향후 시장의 방향성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강연은 '원화 디지털자산 생태계에 대한 고찰: 스테이블코인과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시장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종섭 교수는 스테이블코인이 각국 금융시장과 결제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 고유한 기술 구조, 원화 기반 디지털자산의 잠재력, 그리고 관련 규제 환경까지 다각적으로 조명했다. 특히 현행 금융권이 디지털화폐의 도입과 확장 과정에서 직면할 거버넌스 문제, 법적 리스크, 그리고 국제 경쟁 구도에 대해 구체적 사례와 통계를 인용해 설명한 점이 주목됐다.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기술 진화에 발맞추어 사내 교육과 역량 개발을 지속 확대할 계획임을 강조했다. 산업이 급격히 변화하는 환경에서 임직원들이 신속한 지식 축적 및 실질적 이해도를 갖추는 것이 곧 기업 경쟁력의 본질이라는 판단에서다. 전문가 집단과의 교류, 기술 세미나 등 다각적 노력을 통해 위메이드는 디지털자산 시장의 동향과 글로벌 표준 수립에 주도적으로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데이타 및 트렌드에 기반한 분석과 전략적 시사점 도출로, 국내 IT·바이오 산업의 디지털금융 혁신이 한층 정교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