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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식-한소희 운명적 조우”…인턴 리메이크 기대 고조→예상 못한 감정 교차
강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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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도약 앞에서 두 배우의 이름이 하나씩 새겨졌다. 영화 '인턴'의 한국 리메이크 소식이 전해지면서 최민식과 한소희의 뜻깊은 만남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 최민식은 오랜 내공을 지닌 연기파로서의 무게감을, 한소희는 감각적인 에너지와 신선함을 더해 새로운 호흡을 보여줄 전망이다.
'인턴' 원작은 2015년 개봉해 국내외에서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작품으로, 세대를 뛰어넘는 우정과 성장의 이야기가 관객의 가슴을 울렸다. 앤 해서웨이와 로버트 드 니로가 펼쳤던 명연기의 감동은 네이버에서 평점 9.04점을 기록하며 당시 361만 관객을 불러 모았다. 이번 한국 리메이크에서도 열정적인 CEO와 인생 경험이 녹아든 시니어 인턴의 만남이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될 예정이다.

특히 최민식은 '행복의 나라로', '어쩔수가없다', '맨 끝줄 소년' 등 굵직한 차기작을 내세우며 새로운 변화에 도전하고 있고, 한소희 역시 '프로젝트 Y'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준비하고 있다. 두 배우는 이번 '인턴' 리메이크를 통해 각자의 색채와 삶의 깊이를 교차시키며, 관객들에게 세대 공감과 심리적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감성적 메시지와 인생의 다층적 의미가 어우러질 김도영 감독의 연출 아래, 9월 크랭크인을 앞둔 영화 '인턴'은 대한민국 엔터테인먼트계에 의미 있는 이정표로 남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원작 '인턴'은 현재 웨이브, 쿠팡플레이, 애플tv 등 다양한 OTT 플랫폼에서 시청할 수 있다.
강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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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식#한소희#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