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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1년 만의 KLPGA 복귀”…OK저축은행 읏맨오픈→국내 팬들과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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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1년 만의 KLPGA 복귀”…OK저축은행 읏맨오픈→국내 팬들과 재회

임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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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아래에 선 박성현을 기다리는 팬들의 시선이 한 곳에 모였다. 강렬한 스윙과 압도적 존재감으로 기억되는 박성현이 올 가을, 국내 무대로 다시 돌아온다. 그를 그리워하던 국내 골프 팬들은 9월 포천 아도니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OK저축은행 읏맨오픈에서 박성현의 플레이를 직접 확인할 수 있게 됐다.

 

OK저축은행에 따르면 박성현은 오는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OK저축은행 읏맨오픈 출전을 확정했다. 올해 15주년을 맞는 이번 대회는 총상금을 기존 8억원에서 10억원으로 늘려 국내외 톱랭커들의 각축전이 예고된다. 박성현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메이저 2승을 포함해 통산 7승을 기록하며 전 세계 무대에서 명성을 쌓아왔다.

“국내 복귀 무대”…박성현, 9월 KLPGA OK저축은행 읏맨오픈 출전 / 연합뉴스
“국내 복귀 무대”…박성현, 9월 KLPGA OK저축은행 읏맨오픈 출전 / 연합뉴스

특히 박성현은 제12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이후 잇따라 국내 대회에 출전하면서 오랜만에 팬들과의 직접적인 만남을 이어간다. 오랜 부상과 재정비 끝에 선보이는 경기인 만큼, 박성현의 컨디션과 샷 감각에도 관심이 쏠린다. 티켓 판매는 9월 7일까지 공식 대회 홈페이지에서 얼리버드 가격으로 진행되며, 각종 현장 이벤트도 마련될 예정이다.

 

골프 팬들은 박성현이 선보일 새로운 도전과, 국내 대표 스타답게 풀어나갈 경기 내용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첨단 시설과 현장 분위기 개선이 더해진 포천 아도니스 컨트리클럽에서는 박성현을 비롯한 국내외 정상급 선수들이 박진감 넘치는 대결을 예고하고 있다.

 

움직임 하나, 시선 하나에도 현장을 메우는 팬들의 응원과 긴장감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오랜만에 국내 팬 곁으로 돌아온 박성현의 서사는 새로운 챕터를 열 준비를 마쳤다. KLPGA OK저축은행 읏맨오픈은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포천 아도니스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다.

임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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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klpga#ok저축은행읏맨오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