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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나와 황소윤 한밤의 미소”…인형 속 따스함→감성의 아늑한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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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나와 황소윤 한밤의 미소”…인형 속 따스함→감성의 아늑한 물결

조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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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은한 조명이 부드럽게 내려앉은 라디오 스튜디오 안에서 김이나와 황소윤의 한밤이 잔잔한 감동을 남겼다. 인형 하나가 전해주는 소박한 마음, 그리고 그 곁의 따스한 시선이 보는 이들에게도 촉촉한 여운으로 번져갔다. 오렌지색 니트 인형을 조심스럽게 든 김이나는 편안한 차림과 함께 자연스러운 미소로 밤의 분위기를 환하게 밝혀냈다.

 

사진 속 김이나는 넉넉한 스트라이프 셔츠와 회색 티셔츠, 부드럽게 흘러내린 검은 머리카락, 뿔테 안경이 어우러진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공감의 정서를 자아냈다. 라디오 스튜디오의 은은한 네온이 배경을 감싸는 가운데, 작은 인형이 곁에 있어 다정한 일상의 한 조각이 완성됐다. 김이나는 “황소윤이랑 똑같이 생긴 인형 봐서 사옴. 첨 뵙는 소희씨 것도”라고 말해 출연진을 위한 세심한 마음씀씀이를 드러냈고, 장난스럽게 건네는 이 선물이 서로 간의 거리마저도 한층 더 가까이 이끌었다.

“닮은 듯 다정하게”…김이나, 소윤과의 한밤→아늑한 공감 한 컷 / 작사가 김이나 인스타그램
“닮은 듯 다정하게”…김이나, 소윤과의 한밤→아늑한 공감 한 컷 / 작사가 김이나 인스타그램

팬들의 반응은 따스했다. "따뜻해서 좋다", "센스 넘치는 선물" 등 아늑한 응원과 미소가 댓글 곳곳을 채웠으며, 소소하지만 의미 있는 변화의 순간이 더욱 환하게 빛났다는 평이다. 평소와 다른 캐주얼하고 다정한 선물이 이번 밤을 한층 포근하게 물들였다는 공감도 뒤따랐다.

 

라디오를 통해만 느낄 수 있는 진솔함과 유쾌한 변화가 김이나의 작은 손길에서부터 음악과 이야기, 그리고 익숙한 목소리까지 스며든 가운데, 시청자들은 이번 방송에서 나눠진 감정을 오래도록 마음에 담게 됐다.

조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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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나#황소윤#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