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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 지드래곤 품으로…갤럭시코퍼레이션 선택→대형합류 움직임에 업계 술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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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 지드래곤 품으로…갤럭시코퍼레이션 선택→대형합류 움직임에 업계 술렁”

정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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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만료와 새로운 행보 사이, 배우 송강호의 발걸음이 연예계에 잔잔한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깊은 눈빛으로 자신만의 서사를 그려온 송강호는 써브라임과의 동행을 마치고, 자유로운 신분에서 또 다른 시작을 앞두고 있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의 공식 입장과 업계의 시선이 교차하는 가운데, 그의 행보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짙어지기 시작했다.

 

8일,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이 소속된 갤럭시코퍼레이션이 송강호와의 전속 계약설에 직접 입을 열었다. 매체를 통해 “아직 결정된 부분이 없다”고 밝힌 갤럭시코퍼레이션의 입장은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앞서 일간스포츠의 보도에서는 송강호가 새 둥지로 갤럭시코퍼레이션을 점찍고 세부 조율 단계에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만약 이번 계약이 성사된다면,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지드래곤에 이어 송강호라는 또 하나의 대형 아티스트 영입에 성공하게 된다.

송강호/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송강호/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송강호는 2020년 써브라임과 전속 계약을 맺은 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해 방송된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삼식이 삼촌’에서는 데뷔 첫 드라마 출연으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고, 곧 공개될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성난 사람들’ 시즌2에도 이름을 올렸다. 또한 2023년 12월 개봉한 영화 ‘1승’에서는 혼신의 연기를 펼치며 존재감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한편,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지난해 YG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계약이 종료된 지드래곤과 전격적으로 손을 잡으면서 업계 내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송강호가 이곳에서 지드래곤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이룰지, 업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정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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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갤럭시코퍼레이션#지드래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