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POSCO홀딩스 1.11% 상승”…외국인 29% 보유, 코스피 시총 26위 유지
전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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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CO홀딩스가 11월 18일 장초반 코스피 시장에서 전일 대비 1.11% 상승한 318,000원에 거래되며 투자자 관심이 커지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5분 기준 POSCO홀딩스는 지난 종가 314,500원에 비해 3,500원 오른 수준을 기록했다.
당일 거래 시작 가격은 319,000원이었으며, 고가는 321,000원, 저가는 316,000원까지 등락했다. 거래량은 37,594주, 거래대금은 119억 8,4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시가총액은 25조 7,367억 원으로 코스피 전체 종목 중 26위에 자리하고 있다.

동일업종 평균 주가수익비율(PER)이 60.97배인 가운데, POSCO홀딩스는 53.84배로 보다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배당수익률은 3.14%로 나타났다. 외국인소진율은 29.15%로, 전체 상장주식 80,932,952주 중 23,589,673주를 외국인 투자자가 보유 중이다.
같은 시간 동일업종 지수도 0.37% 상승했던 것에 비해 POSCO홀딩스의 주가 상승률은 1.11%로 오름폭이 더 컸던 셈이다. 증권업계에서는 당분간 외국인 지분율 및 코스피 대형주의 흐름에 따라 주가 방향성이 결정될 수 있다는 신중한 입장을 나타냈다.
시장은 이번 상승세에 대해 글로벌 원자재 수급 개선, 대형철강주 수요 회복 기대감 등이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해석한다. 향후 코스피 대형주의 순환매 흐름과 현금배당 정책, 업황 변화가 주가의 추가 변동성에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전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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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co홀딩스#코스피#외국인소진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