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비, 바다 위 빛나는 휴양지 청춘”…워터밤 여신→여름의 완성형 아이콘
권은비가 유난히 눈부신 여름을 노래한다. 워터밤 페스티벌의 수식어를 자신의 이름처럼 껴안은 권은비의 최근 인스타그램 피드는 또 한 번 새로운 계절의 상징을 예고했다. 발리의 햇살 아래에서 전해진 권은비의 청량하고 당당한 에너지는 대중의 일상에 더 깊게 파고들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브라톱과 레깅스 차림으로 요가 명상을 즐기는 모습부터, 모든 계절을 담아낸 듯한 체크와 핑크톤의 수영복, 파란색 비키니를 입고 바다로 들어가는 과감한 장면까지 이어진다. 권은비는 자신의 건강한 피지컬과 사랑스러운 표정으로 휴양지에서조차 자신만의 무드를 만들었고, 아이즈원 시절 김민주와 나란히 선 사진에서는 특유의 케미스트리가 다시금 팬들에게 향수를 남겼다.

무엇보다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권은비의 자기 표현에서 드러난 자유로움과 자신감이었다. 각기 다른 포즈와 표정 하나하나마다 여유와 당당함, 그리고 한층 더 빛나는 에너지가 느껴진다는 평이 이어졌다. ‘여름이다’, ‘워터밤 여신’ 등의 댓글이 쏟아지고, 권은비를 향한 응원은 계절이 바뀔 때마다 한층 더 뜨거워지고 있다.
아이즈원 활동 종료 후 솔로 아티스트로 홀로서기에 성공한 권은비는 ‘Underwater’ 역주행을 이끌며 자신만의 브랜드를 구축했다. 특히 2023년 워터밤 페스티벌에서는 화려한 퍼포먼스와 독보적 피지컬, 그리고 물빛을 닮은 당당함으로 새로운 시대의 아이콘이 됐다. 이러한 권은비의 행보는 단순한 아이돌을 넘어, 무대와 일상에서 모두 빛나는 참된 퍼포머의 존재감을 증명했다.
음악적 진정성 역시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지난 4월 세 번째 디지털 싱글 ‘헬로 스트레인저’를 발매한 그는 솔직한 감정과 자신만의 이야기를 음악에 담아냈다. 뿐만 아니라 스크린 데뷔작이자 일본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라스트 해커’의 개봉을 앞두고 있어, 음악과 연기라는 두 무대를 오가며 또 한 번의 변신을 예고했다.
여전히 꺼지지 않는 팬들의 관심과 지지는 권은비의 철저한 자기관리와 셀럽으로서의 고유한 이미지를 만들어냈다. 휴양지의 자연스럽고 우아한 순간, 홀로 무대를 채우는 대담한 퍼포먼스까지, 권은비가 선사하는 팔색조 매력은 단순한 유행이 아닌, 새로운 계절을 여는 아이콘의 자리로 이어진다.
여름이면 자연스럽게 회자되는 권은비의 이름, 올여름에도 팬들과 대중의 기대는 한층 더 높아지고 있다. 음악과 스크린을 넘나드는 그의 활약은 포스트 아이즈원 시대를 넘어, 계절과 트렌드의 중심에서 더욱 강렬하게 빛나고 있다.
권은비가 선사한 여름 장면의 서사는 올 6월, 그리고 다음 계절을 쓰는 힘으로 이어지고 있다. 팬들의 마음을 파고드는 진화와 변화의 여정이 올여름도 가장 뜨겁게 타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