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하석진의 부드러운 도전”…브레인 아카데미, 집단지성에 설렘 쏠리자→첫날부터 긴장감 폭발
유쾌하게 문을 연 전현무와 하석진의 재회는 지식 예능의 새로운 계절을 예감케 했다. 전현무는 친숙한 입담과 여유로운 표정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밝게 이끌었고, 하석진은 오랜만의 문제풀이 앞에서 긴장과 설렘이 느껴지는 모습으로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부드러운 농담이 오가고, 과거의 추억이 스며드는 제작발표회장에서는 두 사람의 각오와 기대가 조용히 퍼져갔다.
전현무는 “문제적남자 시절을 그리워한 분들께 이번 브레인 아카데미가 또 하나의 즐거운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 “더 많은 분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쉬운 난이도를 내세운 만큼 상식의 기쁨을 느끼게 해주겠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석진 역시 “현무 형과 머리를 맞대는 시간이 다시 찾아와 설레고 감사하다”며, 훨씬 더 따뜻하고 부드러운 호흡을 약속했다. 두 사람이 다시 나란히 선 순간, 현장에는 환한 미소와 차오르는 기대감이 자연스럽게 번졌다.

브레인 아카데미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팀을 이루고, 매주 다채로운 마스터들이 출제한 퀴즈를 통해 지식 메달에 도전하는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이번 시즌에서는 전현무, 하석진을 비롯해 이상엽, 윤소희, 황제성, 궤도 등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여섯 명이 모였다. 무엇보다 제작진은 ‘머리 아픈 퀴즈가 아닌,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상식 대결이 될 것’이라 밝혀 집단지성의 색다른 재미를 예고했다. 매주 등장할 마스터들과 함께, 건축, 심리, 과학 등 다채로운 분야의 전문가 호흡이 어떤 창의적 해답으로 이어질지 궁금증을 더한다.
문영석 PD는 “출연진만이 아니라 마스터와의 호흡도 관전 포인트”라며, 즐거움과 긴장감 속에서 펼쳐질 집단지성의 힘을 강조했다. 어떤 분야든 열린 마음으로 맞서고, 모두의 지식이 하나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예측불허의 반전이 피어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설렘과 긴장, 익숙함과 새로움이 교차된 순간, 전현무와 하석진의 만남은 다시 한번 예능계에 부드러운 기류를 불러왔다. 머리를 싸매지 않아도 다가갈 수 있는 퀴즈,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집단지성이 오늘 밤 안방극장을 가득 채울 전망이다. 브레인 아카데미는 29일 오후 10시 채널A에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