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대한전선 장중 17,930원 기록”…외국인 보유율 9.69%·코스피 132위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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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의 주가가 10월 21일 장중 17,930원을 기록하며 0.56% 상승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3분 기준 대한전선은 전일 종가 17,830원에서 100원 오른 가격에 거래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에서는 외국인 투자자 동향과 업종 내 PER(주가수익비율)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이날 대한전선의 주가는 시가 17,950원에서 시작해 고가 18,080원, 저가 17,820원까지 등락을 보였다. 거래량은 189,785주, 거래대금은 34억 100만 원이었으며, 시가총액은 3조 3,318억 원으로 코스피 시장에서 132위에 올랐다.

외국인 투자자의 대한전선 보유 주식수는 1,805만 7,806주로, 전체 상장주식수(1억 8,644만 7,300주)의 9.69%를 차지했다. 업계에서는 외국인 소진율이 일정 수준을 유지하며 투자심리에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주가수익비율(PER)은 114.94배로 동일업종 평균 PER(42.38배)을 크게 상회했다. 투자자 사이에서는 높은 PER 수준이 향후 실적 개선 여부에 따라 밸류에이션 조정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동일업종의 이날 등락률은 1.35% 상승을 기록했다.
증권업계에서는 "장중 시세 변동 및 외국인 보유 동향이 당분간 주가 흐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향후 대한전선 주가와 업종 전반의 흐름은 실적 추이와 글로벌 수급 동향에 좌우될 전망이다.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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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코스피#외국인보유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