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유스, 송중기·천우희 포옹하는 순간”…첫사랑 감성→재회 서사 궁금증 증폭
햇살 아래 포옹하는 송중기와 천우희의 미소에서 오래도록 지워지지 않던 첫사랑의 여운이 퍼져나간다. 새로운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가 커플 포스터 2종을 선보이며, 잊고 있었던 감정의 서랍을 열게 했다. 각기 다른 사랑의 기억을 품은 선우해와 성제연, 그리고 모태린과 김석주가 만나며 시청자 마음에도 잔잔한 파동이 일고 있다.
공개된 포스터 속 송중기와 천우희는 서로를 바라보며 포옹하는 모습으로 따스함을 전한다. “너도 내가 보고 싶었어?”라는 짧은 문구는 두 인물 사이에 흘렀던 시간의 깊이와 속삭임을 담아낸다. 모태린과 김석주의 포스터에는 “나는 사랑에 빠지길 기다렸나봐”라는 문구가 함께 어우러져, 아직 닿지 않은 청춘의 설렘이 뚜렷하게 드러난다. 감정에 솔직하고, 다정한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는 네 인물의 순간들은 첫사랑이 남긴 기억과 두근거림을 다시금 불러일으킨다.

이번 작품에서 송중기는 현실의 벽에 부딪히면서도 감성을 잃지 않는 플로리스트 겸 작가 선우해를 연기한다. 천우희는 단호하면서도 진심을 숨기지 않는 매니지먼트 팀장 성제연으로 분했다. 아역 스타의 감정에 솔직한 성장기를 보여줄 이주명, 복잡한 형제애와 마음을 가진 세무사 김석주 역의 서지훈까지, 네 배우가 그려낼 얽히고설킨 첫사랑의 감정선이 기대감을 높인다.
제작진은 “마이 유스는 삶에서 잠시 잊어진 감정이 다시 피어나는 순간들을 담았다”고 밝히며, “진심을 담은 연기와 섬세한 서사로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설렘을 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국내에서는 쿠팡플레이를 통해 다시보기를 지원하며, 해외 팬들은 Viu와 Rakuten Viki 서비스로 시청할 수 있다. 오는 9월 5일 첫 방송될 ‘마이 유스’는 매주 금요일 2회 연속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