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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철 남성성 각성”…엘르맨 화보서 드러난 깊은 내면→벽을 넘는 발레리노의 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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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철 남성성 각성”…엘르맨 화보서 드러난 깊은 내면→벽을 넘는 발레리노의 용기

김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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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첫인상이 열리던 순간, 전민철은 절제된 남성미와 자유로운 감정을 화보 속 춤선에 실어 대중의 시야를 뒤흔들었다. 엘르맨 10월호 커버로 발탁된 전민철은 러시아 마린스키 발레단을 대표하는 발레리노답게 오랜 시간 갈고닦은 내면의 힘과 독창적 존재감을 한데 불어넣으며 남다른 무대를 구성했다. 내면 깊은 곳에서 번진 자신감과, 무대 위에서 모습을 드러내는 강인한 몸짓이 한 호흡 안에서 교차했다.

 

이번 화보는 7년 만에 새롭게 출시된 남성 향수 ‘블루 드 샤넬 렉스클루시프’와 함께하며 특별한 시너지를 자아냈다. 전민철은 매혹적인 남성상에 자신만의 진솔함과 설렘을 더하며 "마린스키 극장에서 떠오르는 매순간이 새롭다"는 소감을 전했다. 자신의 무대를 바라보는 관객의 축하와 박수, 그리고 "솔로르로 첫 공연을 마치고 처음 커튼콜을 받던 순간 잊지 못한다"는 고백이 이번 화보를 더욱 빛나게 만들었다.

“스스로의 벽 허문다”…전민철, ‘엘르맨’ 화보로 증명한 특별한 존재감→남성성 새 장 열었다 / 엘르 코리아
“스스로의 벽 허문다”…전민철, ‘엘르맨’ 화보로 증명한 특별한 존재감→남성성 새 장 열었다 / 엘르 코리아

두려움 대신 도전을 선택한 전민철은 발레리노로서 가장 넘어야 할 대상이 바로 자기 자신임을 강조했다. 일과 인생에 겁이 없다는 단단한 신념 아래, "흔들릴 때도 해내야 할 것을 하다 보면 고민은 저절로 먼 곳으로 사라진다"며 한계를 뛰어넘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데뷔 이후 쌓아온 내공과 자신에 대한 도전, 마린스키 솔리스트다운 깊은 집중력은 대중에게 지울 수 없는 감동을 남겼다.

 

한편, 전민철이 주인공으로 등장한 이번 엘르 10월호 화보는 ‘엘르맨’ 북인북 형태와 함께 특별 제작됐으며, 화보와 인터뷰 및 패션 필름은 엘르 공식 채널과 SNS를 통해 공개돼 발레 팬과 패션 팬 모두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김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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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철#엘르맨#마린스키발레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