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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업종 약세에도 2%↑”…인투셀, 코스닥 시장 상승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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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업종 약세에도 2%↑”…인투셀, 코스닥 시장 상승세 지속

이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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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투셀 주가가 8일 오후 장중 반등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날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인투셀은 25,250원에 거래되며 전일 종가 대비 2.85% 상승한 모습을 나타냈다.  

 

8일 인투셀은 시가 24,950원으로 출발해 한때 24,250원까지 내려앉았으나, 곧 저점에서 반등하며 장중 25,600원까지 오르는 등 비교적 강한 변동폭을 기록했다. 오후 2시 58분 현재 거래량은 121,907주, 거래대금은 30억 3,100만 원에 달했다. 인투셀의 시가총액은 3,742억 원으로, 코스닥 시장 전체 212위의 중견 제약주로 자리매김 중이다.  

출처: 네이버페이 증권
출처: 네이버페이 증권

동일 업종에서 평균 주가수익비율(PER)은 81.22배로 높게 형성된 반면, 업종 전체 등락률이 -0.07%에 머물러 약세를 보였다. 반면 인투셀은 이날 소폭이나마 상승 흐름을 지속하면서 상대적 강세를 보였다. 외국인 보유 주식수는 390,686주, 외국인 소진율은 2.63%로 나타나 과도한 외국인 이탈이나 변동성 리스크는 제한적인 수준이다.  

 

증권가는 인투셀의 이날 주가 상승에 대해 최근 코스닥 시장 내 업종별 약세 분위기와 대조적이라며, “단기간 저점 반등 이후 변동성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한다. 경쟁 종목 및 업종 전반이 약세를 면치 못하는 가운데 비교적 안정적 수급이 눈에 띈다는 평가도 나온다.  

 

전문가들은 대외 환경 변수와 수급 요인에 따라 개별주의 단기 급등락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하면서도, “코스닥 중견주들의 체력 점검과 투자 전략 재정비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조언했다.

이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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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투셀#코스닥#네이버페이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