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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속 빛난 시선”…김지훈, 대담한 변신→밤 도로 위 강렬 존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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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속 빛난 시선”…김지훈, 대담한 변신→밤 도로 위 강렬 존재감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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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밤공기가 창문 너머로 스며든다. 조용히 앉아 어둠을 마주한 김지훈의 눈동자에서 어쩐지 익숙한 또 한 번의 변화가 감지된다. 빛과 그림자가 교차하는 도로 위, 침묵을 지키는 얼굴에는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는 담백한 진솔함이 흐른다.

 

김지훈은 최근 직접 게시한 사진을 통해 고요한 밤하늘과 조화되는 새로운 존재감을 선명하게 드러냈다. 이번 사진에서 김지훈은 어깨를 길게 감싸는 긴 머리와 과감하게 드러낸 목의 타투로 단숨에 시선을 붙든다. 은은하게 번지는 차량 불빛을 배경 삼아, 부드러우면서도 한층 날카로운 표정이 낯선 긴장을 남긴다. 고요함을 머금은 눈동자와 도시의 야경이 만나는 순간, 특별한 여운까지 전해진다.

“어둠 속 빛난 시선”…김지훈, 대담한 변신→밤 도로 위 강렬 존재감 / 배우 김지훈 인스타그램
“어둠 속 빛난 시선”…김지훈, 대담한 변신→밤 도로 위 강렬 존재감 / 배우 김지훈 인스타그램

더욱이 간결한 메시지 ‘_ @primevideo 13. August’라는 문구로 가까운 시일 내 색다른 작품 혹은 프로젝트를 예고했다. 대중의 기대를 끌어올리는 짧지만 강렬한 언급이 새로운 변신에 무게를 더한다. 팬들은 “긴 머리와 타투가 이토록 잘 어울릴 줄 몰랐다”며 놀람을 감추지 못했고, “처음 보는 김지훈의 강렬한 매력”이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오랜 시간 부드러움과 생동감을 오가던 이미지에서 한층 성숙한 도시적 카리스마를 각인시킨 모습에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단순한 스타일 변화를 넘어, 아티스트로서의 깊어진 시선이 사진 한 장에 고스란히 담겼다. 길어진 여운만큼 그가 내딛는 한 걸음이 남길 새로운 행보에 이목이 쏠린다. 김지훈이 직접 예고한 신작 프로젝트는 다가오는 8월 대중 곁을 찾아올 전망이다.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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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밤도로#타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