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LG전자 84,400원 기록”…외국인 보유 31.22%에 코스피 강세 동반 상승

윤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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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주가가 10월 15일 장중 한때 84,400원을 기록하며 전 거래일 대비 1.69% 상승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1분 기준 LG전자는 전일 종가 83,000원보다 1,400원 오른 84,400원에 거래됐다. 거래는 시가 83,500원에서 시작해 82,600원~84,500원 사이 변동을 보였으며, 변동폭은 1,900원에 달했다. 거래량은 639,116주, 거래대금은 534억 2,800만 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LG전자의 시가총액은 13조 7,476억 원으로 코스피 시장 내 43위에 올랐다. 주가수익비율(PER)은 20.70배로, 동일 업종 평균 PER인 25.74배에 비해 낮은 상태다. 배당수익률은 1.18%로 나타났다. 외국인 투자자들도 31.22%의 소진율을 기록하며 총 162,886,387주 중 50,860,367주를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출처 : 네이버페이 증권 제공
출처 : 네이버페이 증권 제공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관련 업종 등락률이 1.76% 상승한 가운데, LG전자 역시 1.69% 오름세를 보이면서 업종 전반의 흐름을 함께했다. 투자자들은 단기 실적 기대와 코스피 전반의 강세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증권업계에서는 “PER 등 투자지표가 경쟁사 대비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중·단기 수급이 양호할 수 있다”고 해석했다. 또 업계 관계자는 “외국인 매수세가 꾸준하며, 업종 내 흐름과 맞물려 추가 상승 여력도 점쳐진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최근 1년 간 등락을 반복하는 가운데 이번 거래일 업종 동반 강세와 함께 반등 흐름을 보였다. “향후 정책 방향과 코스피 지수 추가 반등 여부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윤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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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코스피#외국인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