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7기 옥순, 세종시 홍보대사로 새로운 여정”…데프콘 감탄→영철 이상형 고백 흔들렸다
따스한 미소로 대중 앞에 선 나는 솔로 17기 옥순이 세종시를 대표하는 목소리가 됐다. 지난 위촉식을 통해 세종시 홍보대사로 임명된 17기 옥순은 대를 이어온 흑염소 농장을 토대로 세종의 뿌리를 지키는 청년의 진정성까지 드러냈다. 옥순은 위촉 후 스스로를 돌아보며 앞으로 더 새롭고 나은 모습을 약속하는 솔직한 소회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세종시 부강면에서 세대를 이어 흑염소 농장을 운영하며 지역과 긴밀한 유대를 유지해온 점이 홍보대사로서의 행보에도 깊숙한 설득력을 안겨줬다. 연세대 졸업 후 토익 강사로 다양한 경험을 쌓아온 그는 가업을 잇는 책임감과 함께, 지역 사회를 위해 배우고 성장하는 태도를 시종일관 견지해 왔다. SNS를 통해 교감하며 세종시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겠다는 따뜻한 다짐도 공개했다.

다시 방송으로 복귀한 17기 옥순의 모습은 오늘 방송되는 '나는 솔로(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를 통해 팬들에게 기대와 긴장감을 안겼다. 거제도에서 펼쳐지는 이번 '한 번 더 특집'에서 데프콘은 옥순을 향한 반가움과 감탄을 아낌없이 드러냈으며, 25기 영철 역시 옥순을 이상형으로 꼽으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서로에게 다가가려는 이들의 모습에는 작은 떨림과 벅찬 응원이 교차했다.
만 34세의 젊은 나이에 책임 있는 성장과 새로운 도전을 더하고 있는 17기 옥순의 이야기는 지역을 넘어 꾸준히 울림을 전하고 있다. '나는 솔로(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는 오늘 밤 10시 30분 방송으로 시청자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