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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S의 첫 OST 울림”…굿보이, 청춘 열정으로 안방 적신다→오늘 6시 가슴을 두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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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S의 첫 OST 울림”…굿보이, 청춘 열정으로 안방 적신다→오늘 6시 가슴을 두드린다

오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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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하게 시작된 하루, JTBC 드라마 ‘굿보이’의 첫 소절이 퍼질 때마다 기존 청춘들이 품었던 불안과 망설임은 온기와 용기로 바뀐다. TWS가 데뷔 첫 OST ‘Brand New Day’로 새로운 응원가를 완성하며, 박보검과 김소현이 이끄는 진한 이야기 위에 싱그럽고 강단 있는 에너지를 더했다. 젊음을 향한 진심이 음악의 결을 타고 흐르며 시청자들에게 잊을 수 없는 여운을 남긴다.

 

‘Brand New Day’는 무너진 꿈 앞에서 다시 한번 도전하는 이들의 담대한 마음을 브릿팝의 청량한 기타 사운드에 실었다. TWS 멤버 여섯 명은 코러스부터 각각의 감정을 촘촘히 담아가며, 극의 흐름을 따라 점점 두터워지는 목소리로 인물들의 내면을 대변했다. 신입 경찰로 다시 태어난 국가대표 메달리스트의 열정, 정의로 뭉친 청춘 드라마와 어우러져 희망 가득한 메시지를 전한다.

“꿈을 향해 다시 뛰어”…TWS, ‘굿보이’ OST로 청춘의 응원가→오늘 오후 6시 발매 / SLL, 스튜디오앤뉴,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꿈을 향해 다시 뛰어”…TWS, ‘굿보이’ OST로 청춘의 응원가→오늘 오후 6시 발매 / SLL, 스튜디오앤뉴,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특히 “마지막에 웃을 사람은 너일 테니까”라는 노랫말에는 박보검, 김소현 주연의 굿보이가 던지는 화두가 새겨진다. 사회의 불합리와 부조리에 맞서 흐트러짐 없이 싸워내는 젊은이들의 용기, 포기 대신 믿음을 선택하는 순간이 음악을 통해 더욱 선명히 다가온다. 음악감독 허성진과 프로듀서 DUNK, David Simon이 완성한 곡은, 처음의 두려움에서 마침내 단단해지는 내면의 변화까지 감정선을 고스란히 녹여낸다.

 

드라마의 감정적 클라이맥스와 맞물리듯, TWS의 목소리는 밝으면서도 묵직하게 울린다. 누구나 각자의 상처를 안은 채 반복되는 일상으로 돌아가지만, 희망을 노래하는 청춘의 힘은 각별하다. 데뷔 첫 OST 참여인 만큼 팀 특유의 신선한 패기와 성장 의지가 곡 구석구석 살아 있다.

 

토요일과 일요일마다 펼쳐지는 ‘굿보이’에는 박보검, 김소현에 더해 오정세, 이상이, 허성태, 태원석 등 각기 다른 색깔의 배우들이 섬세한 연기로 시청자의 감정을 어루만진다. 이제 ‘Brand New Day’라는 새로운 노래가 극의 분위기 전체에 활력을 퍼뜨릴 예정이다.

 

지금, 어딘가에서 다시 시작하는 모든 이들에게 TWS는 잔잔하지만 단호한 인사로 다가온다. 드라마 ‘굿보이’의 메시지와 꽉 닮은 이 곡은 오늘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JTBC ‘굿보이’는 주말 저녁마다 안방극장에 응원과 희망을 띄워 보내고 있다.

오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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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s#굿보이#박보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