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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78% 상승 상한가”…플루토스, 외국인 매도에도 353원 마감
경제

“29.78% 상승 상한가”…플루토스, 외국인 매도에도 353원 마감

허예린 기자
입력

5월의 끝자락, 증시는 다시 한 번 변동의 물결을 맞이했다. 플루토스 주가는 27일, 353원으로 장을 마감하며 전일 대비 81원 오른 상한가를 기록했다. 상승률은 29.78%였으며, 시초가는 272원에서 시작해 장중 353원을 최고점으로 찍으며 거래가 마무리됐다.

 

이날 거래량은 1,635만 주를 상회해, 투자자들 사이에서 높은 관심이 이어졌음을 드러냈다. 전체 시가총액은 231억 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외국인은 47만 717주를 순매도하면서, 외부 자금의 흐름과 국내 개미 투자자의 유입 간에 엇갈린 온도차가 확인됐다. 기관의 순매매는 집계되지 않았다.

출처=플루토스
출처=플루토스

지난 1년간 최저가는 223원이었으나, 이날 종가는 반등의 신호로 읽힌다. 여전히 1년 최고가였던 748원과는 거리가 남아 있지만, 저점에서 130원 이상 오르며 재도약의 기대감도 고개를 들고 있다.  

 

플루토스 주가수익비율은 비공개로 나타났으며, 투자자들은 재무지표 외에도 단기 유동성이나 개별 테마 등 다양한 요소를 주목하는 분위기다.

 

상한가 흐름은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외국인 매도세와 기관의 관망세는 단기 변동성의 가능성을 내비친다. 투자 판단의 시계는 여전히 신중함을 제안한다.

 

다가오는 거래일에는 시장의 온도, 외국인 매도세 지속 여부, 거래량 변화 등이 투자자들의 표정에 그림자를 드리울지, 아니면 미소를 선사할지 주목할 시점이다. 오늘 기록된 변동이 내일의 지표로 남아, 투자자들의 선택을 흔들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허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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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토스#상한가#외국인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