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박희순, 컨피던스맨KR서 운명 뒤바꾼다→케이퍼물 전설 시작에 궁금증 폭발”
새벽을 깨우는 기지와 화려한 연기 변신이 주말의 밤을 설레게 했다. 박민영, 박희순, 주종혁 세 배우가 새롭게 펼치는 복수극 ‘컨피던스맨KR’은 예측을 깨는 케이퍼물의 미학으로 시청자에게 잊을 수 없는 첫 장면을 선사했다. 유쾌함과 긴장감이 교차하는 새 드라마의 등장은 모든 이의 기대를 한층 끌어올렸다.
‘컨피던스맨KR’은 사회의 구조적 허점을 찌르는 세 사기꾼의 팀플레이로, 장르적 경계를 가뿐히 넘어선다. 박민영은 IQ 165의 천재 사기꾼 리더 윤이랑으로 돌아와 이전과 달리 과감하고 대담한 캐릭터를 구축했다. 이미 다양한 작품에서 로맨틱 코미디의 여왕으로 자리매김한 박민영은 이번에 실력파 케이퍼물 전사로 변신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희순 역시 우아한 신사 ‘제임스’로 분해 깊은 중후함에 가벼운 유머를 가미했고, 기존 범죄 드라마에 없던 특별한 온기를 더한다.

또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와 ‘트리거’ 등의 작품으로 두각을 드러낸 주종혁은 진중하면서도 헛점이 있는 명구호 캐릭터를 맡았다. 서로 다른 결의 세 배우가 묘한 시너지를 발산하며 예측불허 팀 플레이의 진수를 보여준다. 이들의 진지함과 유쾌함이 공존하는 팀워크에 시청자들은 신선한 충격과 기대를 동시에 느꼈다.
연출과 각본의 조화도 주목할 만하다. ‘카지노’, ‘키스 식스 센스’ 등에서 탁월한 통찰력을 보여준 남기훈 감독, ‘크리미널 마인드’와 ‘처용’ 시리즈로 장르물의 한 축을 담당한 홍승현 작가가 함께하며 드라마는 한층 탄탄한 내러티브를 예고했다. 제작진은 이번 작품을 통해 한국형 케이퍼물의 새 지평을 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무엇보다 파격적인 동시방영 전략이 시선을 끈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쿠팡플레이, TV CHOSUN 등 글로벌 OTT와 국내 채널로 동시 첫선을 보이는 ‘컨피던스맨KR’은 K-콘텐츠 열풍을 이어받아 240개 이상의 국가에서 시청자를 만난다. 최근 박민영 주연작이 해외 차트 정상에 오른 바 있어, 이번 신작 역시 뜨거운 글로벌 반응을 예고한다.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컨피던스맨KR’은 오는 9월 6일 토요일 밤 9시 10분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쿠팡플레이, TV CHOSUN 등 국내외 플랫폼에서 동시에 방송되며, 새로운 K-케이퍼물의 흥행 신화를 예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