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엠디바이스 0.89% 하락 마감”…PER 39배에 동종업종 대비 약세
조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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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디바이스 주가가 9월 30일 코스닥 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0.89% 하락한 22,100원에 마쳤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엠디바이스는 시가 23,100원에서 출발해 장중 한때 23,300원까지 올랐지만, 종가 기준 200원 하락하며 하루를 마감했다. 장중 최저가는 21,950원이었다.
총 거래량은 462,601주였고, 거래대금은 104억 9,800만 원을 기록했다. 이날 기준 시가총액은 2,349억 원으로 코스닥 내 377위에 해당한다. 엠디바이스의 주가수익비율(PER)은 39.05배로, 동일업종 PER 13.67배보다 현저히 높은 수준이다.

같은 날 동일업종 주가는 0.30% 하락했지만, 엠디바이스는 이보다 큰 하락 폭을 기록했다. 외국인 보유율은 12.46%로 집계됐다. 투자자들은 상대적으로 높은 밸류에이션과 동종업종 대비 하락폭 확대를 주목하고 있다.
증권가는 단기 급등 후 매물 출회와 주가 변동성에 주의가 필요하다는 반응이다. 엠디바이스의 높은 PER에 부담을 느낀 투자자들의 차익실현이 가속화된 것으로 해석된다.
향후 주가 흐름은 실적 개선, 밸류에이션 정상화 여부와 시장 투자심리에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조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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