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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 한 그릇에 담긴 귀환”…언제나 따스한 미소→팬심 울렸다
이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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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 가득한 초가을 오후, 손예진은 따뜻한 차 안에서 하루의 마무리를 조용히 담아냈다. 팬들은 배우 손예진의 작은 일상 속 온기, 그리고 그녀가 남긴 한 접시의 떡볶이와 김밥, 다양한 튀김에서 진한 공감과 여운을 발견했다.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일정을 모두 마친 손예진은 오랜 여정 뒤 다시 돌아온 서울에서 소박한 식사를 선택했다. 분주했던 공식 행사를 마쳤음에도, 손예진이 전한 그날의 사진은 화면 너머로 진심을 전했다.
손예진은 “저는 모든 일정을 떡볶이먹는일정포함 마치고 서울에 잘 도착했어요”라며 긴 여정을 마무리한 소회를 전했다. 현장에서 만난 이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건네고, "액터스 하우스" 프로그램에서 오갔던 의미 있는 순간을 기억하며 팬들의 질문과 응원에 깊은 감사를 남겼다. 모든 질문에 답하지 못한 미안함도 빼놓지 않았고, 끝내 "오늘도 평안하시길"을 덧붙여 진심을 더했다.
짧지만 솔직한 손예진의 메시지는 행사장에서 받은 응원 하나하나를 오롯이 기억하려는 마음이 스며 있었다. 팬들은 그녀의 사진과 글에 “바쁜 와중에도 기록해줘서 고맙다”, “응원이 힘이 된다니 더 응원하고 싶다” 등 따뜻한 댓글을 남기며 화답했다.
공식 일정을 모두 끝내고 자기만의 평온을 찾은 손예진. 익숙한 음식을 앞에 두고 머문 그 순간은 그녀를 기다렸던 팬들에게 깊은 위로와 공감의 시간을 안겼다. 손예진의 진심이 깃든 메시지는 또 한 번 수많은 팬의 마음을 훈훈하게 적셨다.

이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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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부산국제영화제#액터스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