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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하 명품백 미담 퍼졌다”…권또또, 진심 어린 고백→훈훈한 우정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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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하 명품백 미담 퍼졌다”…권또또, 진심 어린 고백→훈훈한 우정 탄생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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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위 밝은 에너지가 일렁이던 순간, 유튜브 ‘이게진짜최종’ 채널의 ‘파자매 파티’에서는 댄서 권또또와 하리무, 그리고 김똘똘이 모여 흥겨운 수다로 밤을 채웠다. 인기 직캠 무대를 화제로 삼은 이들은, 청하와의 추억을 풀어내며 공연 현장의 진솔함과 유쾌한 뒷이야기로 웃음을 자아냈다. 권또또는 덕성여대 축제에서 촬영된 자신의 직캠이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순간을 떠올렸고, 김똘똘이 기억에 남는 댓글을 언급하자 ‘먹방 유튜버, 대학병원 간호사’처럼 뜻밖의 이미지로 웃음을 더했다.

 

이날 대화의 분위기를 단숨에 바꾼 건 청하의 미담이었다. 김똘똘이 “댄서 친구들을 잘 챙긴다”는 소문을 전하자, 권또또는 청하가 댄서들에게 명품백을 선물했다고 담담히 밝혔다. 그녀는 “내 가방 중 가장 비싼 가방이 아직도 청하가 준 것”이라며, “청하 사랑해”라는 짧지만 진심 어린 말을 덧붙여 주위를 따뜻하게 물들였다. 댄서와 가수가 무대 뒤에서 만든 이 같은 우정은 기계적인 화려함을 넘어서 깊은 유대와 감사로 흘렀다.

청하/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청하/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처럼 예기치 않은 순간 내비친 진솔함은 ‘파자매 파티’만의 특별한 온기로 이어졌다. 삶의 자리를 노래하는 대중가수 청하의 섬세한 배려와, 이를 기억하는 권또또의 애틋한 고백은 댄서와 가수 모두에게 남는 특별한 선물이었다. 청하는 올해 2월 EP 앨범 ‘Alivio’로 풍성한 감성을 전했다는 점에서 이러한 이야기는 더욱 깊은 울림을 준다.

 

‘파자매 파티’의 댄서 우정담과 소소한 미담은 유튜브 ‘이게진짜최종’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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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하#권또또#파자매파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