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메이저 뜨겁게 달군 올랜도 밤”…북미 투어 현장→글로벌 꿈 무대서 꽃피다
무대에 등장한 82메이저의 여섯 멤버, 그 기운은 올랜도의 심야를 전율로 채웠다. 낯선 시선과 새로운 공기 속에서도 남성모, 박석준, 윤예찬, 조성일, 황성빈, 김도균은 땀이 어린 라이브 퍼포먼스와 몰입감 넘치는 무대 매너로 첫 순간부터 분위기를 압도했다. 팬들은 이들의 이름을 연호하며 환호와 뜨거운 박수로 화답했다. 스포트라이트 아래 비친 설렘과 자신감, 그리고 관객과의 교감은 현장에 벅찬 감동을 자아냈다.
82메이저는 ‘82 SYNDROME in NORTH AMERICA’라는 이름 아래, 북미 대륙을 누비는 투어를 시작했다. 올랜도를 기점으로 워싱턴 D.C., 뉴욕, 보스턴, 로스앤젤레스까지 6월 11일부터 7월 19일까지 총 5개 도시를 순회하며 글로벌 팬들과 직접 소통한다. 티켓 오픈 직후부터 이미 각지의 현지 팬들은 공연 예매에 적극적으로 나서 뜨거운 반응을 입증했다. 다채로운 세트리스트와 완성도 높은 라이브가 어우러진 무대는 ‘공연형 아이돌’다운 면모를 여실히 드러낼 전망이다.

이들의 존재감은 음반 성적으로도 확인되고 있다. 최근 발표한 미니 3집 ‘SILENCE SYNDROME’이 그리스 아이튠즈 케이팝 일일 트랙 차트 1위, 4개국 앨범 차트 상위권을 기록하며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애플 뮤직 앨범 차트에서도 3개국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으며, 앞선 미니 2집 ‘X-82’ 대비 초동 판매량이 2배로 증가해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이로써 82메이저는 한 걸음씩 성장을 거듭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음을 입증했다.
네 번째 단독 콘서트 ‘82 SYNDROME’ 역시 전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두터운 팬덤의 뜨거운 지지를 확인했다. 북미 투어의 여정은 이 흐름을 이어받아 한층 더 확장된 세계 무대의 중심에서 82메이저만의 색깔을 새롭게 심고 있다. 현지의 공연장마다 울려 퍼질 함성과, 직접 부딪히며 얻는 새로운 경험들은 멤버들에게도 각별한 의미로 남을 전망이다.
팬과 함께 써내려갈 글로벌 성장의 기록, 그리고 익숙함을 넘어 다시 한번 도전의 무대에 선 여섯 명의 발자국은 82메이저가 어디까지 뻗어갈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북미 대륙을 가로지르는 이들의 투어는 오는 6월 11일부터 7월 19일까지 ‘82 SYNDROME in NORTH AMERICA’라는 이름으로 이어지며, 공식 SNS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추가 소식 또한 팬들을 기대하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