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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슬기 순백의 미소 번진 집”…청명 거실에서 봄날 감성 폭발→사유의 시간 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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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슬기 순백의 미소 번진 집”…청명 거실에서 봄날 감성 폭발→사유의 시간 궁금증

한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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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처럼 흐르는 한낮의 햇살이 거실을 가로지르는 순간, 박슬기는 조용한 평온과 함께 봄날의 감성을 존재감으로 풀어냈다. 순백의 벽과 천장을 감싼 빛, 오렌지빛 상자들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그녀가 지닌 따스한 에너지가 한가득 번져나갔다. 소파 곁에서 미소를 머문 박슬기는 담담한 듯 깊어진 시선으로 여유로운 오후에 사유의 시간을 더했다.

 

사진 속 박슬기는 감각적인 갈색 원피스 차림으로 넓은 라운드 소파에 편히 앉아, 일상을 온전히 누리는 모습이었다. 각기 다른 명품 쿠션, 부드러운 원형 대리석 테이블과 물결무늬 러그, 천장까지 오르는 오렌지박스에 둘러싸여 고급스러운 주거 감각이 물씬 배었다. 박슬기만의 따뜻한 존재감이 공간을 가득 채우며 보는 이들의 마음에도 잔잔한 여유를 전했다.

“청명한 거실에 앉아 사유”…박슬기, 봄날 오후→럭셔리 공간에서 존재감 / 배우 박슬기 인스타그램
“청명한 거실에 앉아 사유”…박슬기, 봄날 오후→럭셔리 공간에서 존재감 / 배우 박슬기 인스타그램

무엇보다 박슬기는 “구경거리 오만오천개 언니네 집 층고가 육미터라 집 안 공기부터가 청명 그 자체 언니네 집 오렌지박스들이랑 집 채만한 쇼파 어떻게 지나쳐 애들따라다니느랴 제대로 못 봤어도 너무 눈호강했네”라며 유쾌한 후기를 전했다. 친구와 가족, 아이들이 그 공간을 누비며 남긴 소소한 에피소드, 상다리가 뿌러질 듯한 진수성찬, 특별한 유모카까지 더해진 현장의 풍경이 진솔하게 담겼다. 자연스럽게 흐르는 일상과 헤어짐의 아쉬움, 어린 자녀들과의 따뜻한 교감 또한 그녀의 글을 한층 풍성하게 했다.

 

팬들은 “소파와 완벽한 조화”, “따스한 사진 한 장에 마음이 녹는다”, “박슬기답게 감동적인 순간” 등 다정한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최근 박슬기는 방송과 SNS를 통해 늘 밝으면서도 진솔한 모습으로 팬들과 깊이 소통해오고 있다.

 

부드럽게 번진 오후의 빛 아래, 박슬기가 남긴 이 따뜻한 기록은 보는 이들의 하루에도 잔잔한 감동과 위로를 남겼다.

한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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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슬기#거실#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