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이찬원 향한 부녀회 직진 애정”…방판뮤직, 오미자 마을서 심쿵→달달 순간 포착
엔터

“이찬원 향한 부녀회 직진 애정”…방판뮤직, 오미자 마을서 심쿵→달달 순간 포착

송우진 기자
입력

만인의 사랑을 받는 이찬원이 ‘방판뮤직 : 어디든 가요’에서 오미자 마을 부녀회원들에게 진심 어린 애정을 받으며 특별한 교감을 나눴다. 문경의 단오 잔치 현장에 스며든 찬란한 웃음과 따스한 나눔 속에서, 이찬원을 향한 순수한 직진 응원이 시청자 마음까지 포근하게 감쌌다. 찬란하게 흘러간 무대 위에서 피어난 순간들은 흥겨움과 감동을 동시에 일으키며 긴 여운을 남겼다.

 

3회 방송에서는 건국대학교에서의 공연을 마친 ‘방판뮤직 : 어디든 가요’ 팀이 문경 오미자 마을 잔치로 향했다. 이찬원, 웬디, 한해, 대니 구가 펼친 이번 여행은 단옷날을 맞아 진행된 씨름대회와 마을 잔치로 한껏 뜨거워졌다. 특히 선수들과 관객들에게 한 걸음 더, 따뜻하게 다가간 멤버들은 고품격 라이브 무대를 선사했고, 누구보다 밝은 온기와 벅찬 감동으로 현장을 달궜다.

"우리 찬원이 핀 꽂아야 한다고", '방판뮤직 : 어디든 가요' 부녀회 어머님들께 예쁨 받는 이찬원
"우리 찬원이 핀 꽂아야 한다고", '방판뮤직 : 어디든 가요' 부녀회 어머님들께 예쁨 받는 이찬원

오미자 마을 잔치에서 이찬원은 “어르신들 연령층이 딱 저의 주 고객들이다”라며 한껏 의욕을 드러냈다. 환한 팀 구호 속에 마을로 들어선 멤버들은 푸짐한 음식과 오미자 막걸리로 흥을 돋웠고, 한해와 대니 구의 트로트 ‘당돌한 여자’ 무대, 웬디와 이찬원의 완벽한 듀엣까지 다채로운 무대로 주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찬원은 ‘이브의 경고’ 랩과 시그니처 안무를 선보이며 모두를 무대로 이끌었다.

 

이날 진정한 미소가 흐른 순간은 이찬원이 부녀회원들이 머리에 풀 ‘궁궁이’를 꽂은 모습을 포착한 때였다. 단옷날 풍습에 대해 배우고, 부녀회원들에게 “너무 이쁘시다”며 다정한 호기심을 보였다. 이에 한 부녀회원은 “난 이찬원이만 있으면 돼”라며 오미자청을 건넸고, 또 다른 부녀회원은 직접 핀을 가져와 이찬원 머리에 궁궁이 잎을 꽂아줬다. 이찬원이 “어때요? 잘 어울려요?”라고 묻자 부녀회원들은 “아기 같다”, “찬원이 이쁘네”라고 연신 칭찬과 애정을 전했다.

 

현장을 가득 메운 부녀회원들의 순박한 사랑과 이찬원의 깊은 공감, ‘방판뮤직 : 어디든 가요’가 만들어내는 유쾌한 하루는 문경 오미자 마을을 감동의 무대로 채색했다. 전국 방방곡곡을 돌며 노래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뮤직 로드쇼 ‘방판뮤직 : 어디든 가요’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KBS 2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송우진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이찬원#방판뮤직어디든가요#오미자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