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와이어, 루시·화사·로꼬 전율의 하모니”…음악 팬집결→금요일 밤 감동 절정
독창적인 조합으로 출발을 알린 ‘라이브 와이어’는 루시, 화사, 로꼬 등 각기 다른 음악 세계를 지닌 아티스트들의 만남이 어우러질 때마다 금요일 밤을 설레게 했다. 차별화된 밴드 사운드와 정교한 무대는 온기를 닮은 목소리와 연결되며, 매회 깊은 공감을 끌어냈다. SNS에는 “오늘 라인업 완벽하다”며 시청자들이 기대감을 쏟아냈고, 본방사수를 향한 애정 어린 열기가 채워졌다.
8회 무대에선 루시의 직관적인 감성과 밴드 편곡이 ‘그대에게’를 새롭게 수놓았다. “라이브 듣는데 눈물 날 뻔했다”는 반응과 함께, 오리지널 곡의 에너지를 루시만의 방식으로 되살렸다. 로꼬와 인도네시아 아티스트 페비 푸트리는 국경을 넘어선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보여, 음악에 대한 새로운 문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내 음악 방송 최초로 히잡을 착용한 아티스트가 선 무대에 “다시 듣고 싶다”, “목소리가 음원 그 이상” 등 감탄이 이어졌다.

화사와 로꼬는 2018년 발매곡 ‘주지마’를 재해석하며 과거의 낭만을 소환했다. 다정한 눈빛과 따스한 목소리, 두 사람이 만드는 온도의 시너지가 다시 한 번 관객의 심장을 움직였다. “그때 그 설렘으로 돌아간 것 같다”는 시청자 반응 속에, 음악이 가진 시간의 힘이 경이롭게 전해졌다. 권진아는 깊이를 더한 라이브로 무대의 몰입도를 높이며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드러냈다.
매주 출연진의 색다른 조합은 ‘라이브 와이어’만의 정체성으로 자리 잡았다. 세대를 뛰어넘는 음악, 익숙함과 새로움을 동시에 안기는 편안한 무드, 그리고 예측을 깨트리는 편곡이 금요일을 빛내고 있다. 창의적인 밴드 무대와 아티스트의 진정성으로 ‘라이브 와이어’는 음악 팬들에게 진한 여운을 남겼다.
‘라이브 와이어’는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tvN과 동시 방송되며, 새로운 취향을 탐색하고 싶은 시청자들의 기대를 연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