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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하, 삶의 무늬 담다”…차분함 속 고백→팬들 심장에 번진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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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하, 삶의 무늬 담다”…차분함 속 고백→팬들 심장에 번진 위로

권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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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아침 햇살처럼 닿는 따뜻한 고요가 배우 민하의 일상에서 잔잔하게 퍼졌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된 식탁 위에는 노란 계란과 신선한 채소, 손길이 느껴지는 자수 식탁보가 나란히 놓였고, 익숙한 공간과 시간이 차분한 에너지를 품은 채 흐르고 있었다. 민하는 정갈히 정돈된 풍경 속에서 비움을 통한 충만함을 이야기하며 보는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사진 속 민하는 선명한 색감과 고요한 공간을 통해, 모든 순간을 소중히 간직하는 태도를 보여줬다. 나선형 포크와 곡물음료, 감귤 자수로 장식된 식탁보는, 어쩌면 바쁜 하루의 틈바구니에서 빛을 발견하는 법을 알려주듯 조용한 위안을 건넨다. 이처럼 매일의 공간을 새롭게 정돈하고, 낡은 흔적을 정리하며 ‘내 마음에 드는 삶, 나다운 삶’을 찾아가는 시간이 민하의 일상에 깊게 스며들었다.

“나를 비우고 채우는 시간”…민하, 고요한 5월→삶의 미학 담은 식탁 / 배우 민하 인스타그램
“나를 비우고 채우는 시간”…민하, 고요한 5월→삶의 미학 담은 식탁 / 배우 민하 인스타그램

민하는 담담한 자기 성찰과 단단한 나날의 기록을 밝히며, “매일 꾸준히 비워내고 다시 채우는 하루하루에 진짜 힘이 담긴다”고 전했다. 이어 집안 곳곳을 치우는 작은 행동이 곧 ‘잘 지내고 있다’라는 확신을 심어 준다고 덧붙이며, “난 요즘 내가 마음에 들어. 잘 산다는 건 이 순간 내 삶을 긍정하는 일”이라는 생각을 털어놓았다.

 

이런 민하의 고백은 팬들에게 따뜻한 파장을 일으켰다. “무심한 식탁에서 위로를 받는다”, “조용하지만 힘 있는 하루”라는 댓글이 이어졌고, 매일의 작은 정리가 큰 힘이 된다는 응원이 쏟아졌다. 팬들은 민하의 진솔한 기록에 깊이 공감하며, 소소한 일상마저 특별하게 살아내는 배우의 모습에 진한 응원의 마음을 보였다.

 

삶의 미학을 오롯이 담아내는 민하의 하루는, 비워냄과 채움으로 완성되는 평범한 시간 속에서 잔잔한 위로와 활력을 던져주고 있다.

권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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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하#인스타그램#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