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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 봄빛 속 새 얼굴”…눈감은 미소에 대학생 청춘→감사 담았다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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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은한 봄 햇살이 내리던 오후, 정동원이 남긴 한 장의 셀카는 봄날 젊음의 빛으로 가득했다. 나른한 실내를 배경 삼아 눈을 감고 환하게 미소 짓는 가수 정동원은 이 순간 자신만의 속도로 성숙을 거듭하고 있었다. 하얀 바탕에 파란 줄무늬 셔츠, 목에는 두 개의 펜던트 목걸이, 담백하면서도 자유로운 대학생 특유의 분위기가 잔잔하게 번졌다.
사진에는 비어 있는 공간도 있었지만, 정동원의 온기 어린 표정과 잔잔한 에너지, 무엇보다 익숙한 일상에 묻어난 설렘과 감사가 고스란히 담겼다. 그는 공개된 SNS 글에서 “중앙대 누나,형들 고마워요”라며 함께한 이들에게 짧지만 깊은 고마움을 전했다. 소년에서 성인으로, 익숙함을 넘어 새로운 세계에 한발 내딛는 청춘의 순간들이 그의 미소에 녹아 있었다.

이후 팬들은 “웃음이 참 보기 좋다”, “밝은 모습에 힘을 얻는다”, “대학생활 응원한다”는 등 따뜻한 반응으로 정동원의 새 출발을 응원했다. 소박한 일상 속에서도 성장의 의미를 발견하게 만드는 정동원의 진솔한 한마디는, 팬들과의 교감 속에 서정적인 여운을 남겼다.
새로운 출발선 위에서 성숙한 기운을 더하며 대학 캠퍼스의 봄을 활짝 맞은 정동원이 앞으로 보여줄 이야기에도 기대가 커지고 있다. 앞으로 펼쳐질 정동원의 대학생활은 많은 이들에게 청춘의 순수함과 진정성을 다시금 떠올리게 할 전망이다.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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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중앙대학교#대학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