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웅 뜨개옷 발표, 콘서트장 뜨거운 물결”…진한 저음의 위로→팬심 요동치는 밤
황영웅의 따뜻한 목소리가 팬들의 심장에 다시 한 번 잔잔한 파동을 남겼다. 희미한 조명 아래 펼쳐진 무대 위, 새롭게 선보인 ‘뜨개옷’ 속 섬세한 감성과 진정성 어린 노랫말이 관객들의 가슴에 은은한 울림을 전했다. 지난 앨범의 꿈을 안고 달려온 시간이 어느새 긴 감동의 물결로 되살아났다.
황영웅은 28일 공개될 디지털 싱글 ‘뜨개옷’을 통해 트로트만의 포근한 위안을 담아냈다. 신곡은 과거의 쓸쓸함과 고마움을 담아, 한 땀 한 땀 마음을 엮듯 노래한다. 특히 특유의 묵직한 저음으로 무심한 듯 전하는 따스한 메시지와 감미로운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담백한 어쿠스틱 버전 역시 새롭게 공개돼 한층 깊어진 감성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황영웅은 최근 팬들과의 라이브 방송에서 신곡 발표 소감을 전하며, 콘서트와 다양한 방송 활동 계획도 직접 언급해 시선을 모았다. 앞서 ‘주현미의 러브레터’에서는 첫 정규앨범 타이틀곡 ‘당신편’ 무대를 통해 진정성 있는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또한 1년 4개월간의 변화와 성장 끝에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펼쳐진 ‘2025 황영웅 앨범 발매 쇼케이스 PANORAMA SHOWKING’은 1만여 명의 관객을 가득 채우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파, 노, 라, 마’라는 네 가지 색으로 풀어낸 인생 이야기는 누구도 외면할 수 없는 깊은 울림을 남겼다.
황영웅은 새 싱글 ‘뜨개옷’을 28일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지는 콘서트와 방송에서 그는 자신만의 진솔한 트로트 신을 팬들과 함께 완성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