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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 분홍 햇살 속 소녀 미소”…꽃보다 깊은 가족애→주말 12시간 기적의 기록

윤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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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시영이 분홍빛 햇살처럼 번지는 미소로 주말의 일상을 장식했다. 한낮 부드러운 햇살이 꽃과 머릿결에 스며드는 찰나, 이시영은 자녀와 함께한 12시간의 따스한 기록을 특유의 소박하고 온화한 표정으로 전했다. 꽃 앞으로 다가선 두 손에는 초여름의 내음이 담겼고, 사진 속 밝은 미소는 순수함과 성숙함이 교차하는 새로운 계절을 상징했다.

 

이시영은 직접 남긴 게시물에서 주말 자녀와 함께한 데이트의 시간을 공개했다. 소매가 넉넉한 분홍색 블라우스에 데님 팬츠를 더한 이시영은, 식탁을 가득 메운 라일락과 델피늄, 영롱한 잎사귀들 사이로 환하게 웃으며 일상 속 여유와 행복을 드러냈다. 손끝에 청보랏빛 꽃을 조심스럽게 쥐고, 순간의 향기를 음미하는 모습은 사랑스러운 아이와 함께 보내는 소중한 하루를 오롯이 느끼게 했다.

“12시간의 다정한 기록”…이시영, 분홍 햇살 속 환한 미소→주말 가족 데이트 / 배우 이시영 인스타그램
“12시간의 다정한 기록”…이시영, 분홍 햇살 속 환한 미소→주말 가족 데이트 / 배우 이시영 인스타그램

업로드된 글에는 “주말 꼬맹이랑 12시간 데이트 후기 이른아침 꽃수업으로 시작해서 정윤이 이젠 진짜 잘해요. 아 그리고 이빨도 하나 더 빠졌어요. 쇼핑하고 밥먹고 송도로 넘어가서 3시간 걸어다니며 쇼핑몰 구경하고 게임도 하고 빙수 맛집 가고 마지막에는 키카에서 에너지를 다 쏟았다”며, 자녀의 작은 성장과 다정한 일상의 순간들을 남김없이 기록하는 이시영의 진심이 묻어났다.

 

팬들은 “가족 사랑이 가득해 감동적이다”, “꽃보다 더 순수하고 따뜻하다”, “함께하는 시간이 특별하게 느껴진다”라며 이시영의 일상에 깊이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봄과 여름의 경계에 선, 평범하지만 의미 깊은 하루가 많은 이들의 마음에 잔잔한 파장을 남겼다.

 

이날 이시영은 한층 여유롭고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가족 곁의 평범한 하루가 가장 특별한 축제가 됨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윤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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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주말데이트#가족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