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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주, 가을 저녁 정적 깬 몰입”…여유 속 깊어진 눈빛→더 짙어진 배우의 진심
신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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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함이 감도는 늦여름 저녁, 배우 이학주가 차분한 여유와 깊어진 몰입으로 또 다른 얼굴을 꺼내 보였다. 회색 수트에 넥타이까지 단정히 매만지고 앉은 이학주는, 나무결이 살아 숨쉬는 담백한 회의실 속에서 조용히 자신만의 세계로 침잠했다. 온기가 번지는 공간에서 그의 손에 들린 대본은 앞으로 펼쳐질 무대, 그리고 캐릭터에 깊이를 더했다.
진중한 눈빛에 담긴 결연함, 그리고 커다란 침묵을 품은 채 생각에 잠긴 표정은 배우로서의 성찰과 준비된 자의 여유를 또렷하게 전한다. 평소의 캐주얼한 이미지를 벗고 정갈한 재킷 차림, 진중한 표정으로 돌아선 이학주의 모습은 자리 속에 은은한 여백을 남겼다.

행복했던 미소를 응축시키며 깊어진 눈빛을 드러낸 이학주는 “오늘도 에스콰이어! + 선빈이에게 무한감사 + 선도부분들께 무한감사 밤 10시40분 jtbc! 재밌게봐주세요 꾸벅”이라는 진솔한 인사와 함께, 함께한 동료와 팬, 프로그램 제작진에 대한 고마움을 쌓인 하루의 울림에 담아 직접 전했다.
새로운 성장의 순간을 응원하는 팬들은 “늘 응원해요”, “매번 새로운 모습 기대된다”는 메시지로 화답했다. 촬영 직전의 긴장감과 성숙하게 변주된 카리스마에서 이학주만의 또렷한 진심, 변화의 시작이 읽혔다.
이학주가 출연하는 프로그램은 밤 10시 40분 jtbc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신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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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주#에스콰이어#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