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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원, 예비신부 위한 선물 고백”…살림하는 남자들서 다정함 폭발→9세 연하 사랑꾼 진심 궁금증
강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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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포시 깃든 설렘과 진중한 약속이 교차한 순간, 은지원의 따뜻한 진심이 화면을 채웠다.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은지원이 9세 연하의 예비신부를 향한 배려와 솔직한 애정 표현으로 시청자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평소에는 무뚝뚝해 보이던 은지원이었지만, 사랑하는 연인을 위한 선물에 대해서는 숨김없는 다정함을 드러내며 새로운 면모를 보였다.
방송에서는 이민우가 일본에 머무는 예비신부와 딸을 만나러 가는 여정도 함께 비췄다. 꽃다발 가격에 놀라는 이민우의 소소한 풍경에 은지원은 자연스러운 호기심을 드러냈고, 백지영의 질문이 이어졌다. “여자 친구한테 꽃 사준 적 없어?”라는 물음에 은지원은 특유의 솔직함으로 “꽃은 성묘 갈 때 사봤다”, “어머니께 드릴 카네이션만 사봤다”고 답했다. 이어 “선물은 (여자 친구가) 원하는 거라면 다 해준다”고 밝히며, 예비신부를 존중하고 아끼는 속마음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은지원은 이미 웨딩 촬영을 마치고, 비연예인 스타일리스트로 알려진 예비신부와 올해 안에 재혼을 앞두고 있다. 오랜 인연이 깊어진 두 사람은 신뢰와 애정, 그리고 비로소 찾아온 새로운 행복 앞에 조용하지만 묵직한 다짐을 전했다.
밝은 일상 속에서 솔직한 마음을 전한 은지원의 모습은 예비신부와의 관계가 더욱 특별해 보였고, 이를 지켜보는 시청자들은 잔잔한 감동과 설렘을 나눴다. 은지원의 변화를 따라가는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매회 다양한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따뜻한 온기를 전하며 시청자 곁을 지키고 있다.
강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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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원#살림하는남자들시즌2#예비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