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네이처셀 장중 0.5% 상승”…코스닥 약세 속 외국인 매수세 유입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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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0일 오전 네이처셀이 코스닥 시장에서 강세를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46분 기준,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네이처셀은 전 거래일 종가 20,200원보다 100원(0.50%) 오른 20,300원에 거래됐다. 시가는 20,300원, 고가는 20,350원, 저가는 20,150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고가와 저가 사이의 변동폭은 200원이었다.

 

이날 거래량은 2만 9,183주, 거래대금은 5억 9,100만 원으로 집계됐다. 네이처셀은 현재 시가총액 1조 3,080억 원으로 코스닥 전체 51위를 차지하고 있다. 외국인소진율은 8.41%다. 동일업종 등락률이 –0.57%로 하락한 가운데, 네이처셀만이 상승세를 보이는 모습이다.

출처=네이처셀
출처=네이처셀

시장 일각에서는 코스닥지수가 조정을 받고 있음에도 종목별 차별화가 뚜렷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 중소형주 전문 애널리스트는 "외국인 순매수세와 함께 거래량이 유입되며 단기 강세 흐름이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향후 네이처셀은 외국인 보유비중 변동, 코스닥 시장 전반의 투자심리 전환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커질 수 있어 투자자 주의가 요구된다. 시장에서는 개별 종목의 수급 상황과 업황 모멘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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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셀#코스닥#외국인소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