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녹, 장미로 피어난 감성 한 송이”…새 싱글 예고→팬들 설렘 속 귀환
마이크 앞에 선 에녹의 깊은 눈빛이 잔잔한 조명과 어우러질 때, 순수한 감정이 스며든 음색은 오랜 기다림의 시간을 단박에 녹여냈다. 세상을 향한 노래 한 구절이 시처럼 고요히 흐르는 순간, 사랑과 설렘이 팬들의 가슴 속에 서서히 번져갔다. 그토록 기다려온 목소리가 다시금 무대를 채우며, 팬들에게 새로운 기대를 선사했다.
가수 겸 배우로서 다방면에서 활약해온 에녹이 디지털 싱글 ‘그대는 장미보다 아름다워’로 1년 만에 본연의 무대로 돌아온다. 오는 6월 23일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될 이 곡은 레트로풍의 경쾌함과 감미로운 멜로디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트랙이다. 무엇보다 에녹 특유의 섬세한 감정선, 그리고 깊은 울림이 깃든 보이스가 사랑의 서정시처럼 곡 전체를 감싸며, 듣는 이의 감성을 촉촉하게 적실 예정이다. 오랜만에 자신만의 이름을 내건 싱글이기에, 이번 작품에는 더욱 특별한 의미와 진심이 녹아들었다.

지금껏 다수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 ‘불타는 장미단’, ‘현역가왕2’ 등에서 폭넓은 스펙트럼을 입증해온 에녹은, 그 꾸준한 행보 속에서도 가장 자신다운 모습을 담은 싱글에 갈증을 느꼈다. ‘그대는 장미보다 아름다워’는 제목에서 드러나듯 사랑하는 이에게 바치는 진심의 노래이자, 경쾌한 리듬 위에 가슴 벅찬 순애보가 펼쳐지는 곡이다. 에녹의 고운 감성이 한 줄 한 줄 눌러 담긴 음악적 표현력은 곡의 분위기를 한층 로맨틱하게 고조시킨다.
함께 공개된 앨범 재킷 이미지 속 에녹은 무대에 선 뮤지컬 주인공처럼 단정하고도 담백한 표정으로, 음악을 통해 고백하는 듯한 진심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네모즈 앨범으로도 출시되는 이번 싱글은 6월 17일 오후 3시부터 시작되는 사전 예약에 이미 많은 팬들의 이목이 쏠려 있다. 앨범 비주얼만으로도 곡의 따스한 분위기와 감성적 깊이가 고스란히 전해진다.
최근 에녹은 ‘한일톱텐쇼’ 무대에서 감동을 전하는 무대를 펼치고,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MC로 색다른 에너지를 발산하는 등 방송과 공연을 오가며 존재감을 이어가고 있다. 전국을 순회 중인 ‘현역가왕2’ 투어 공연까지 쉼 없이 달려온 에녹은, 진중한 퍼포먼스와 남다른 소통 능력으로 무대 밖에서도 따뜻한 울림을 남기고 있다.
마지막 남은 소절이 흐를 때, 에녹의 새 노래는 긴 겨울 끝에서 피어나는 봄의 첫 장미처럼 팬들의 마음에 잔잔히 스며들 전망이다. 오랜 기다림 끝에 완성된 진심의 목소리로, 에녹은 다시 한번 대중 앞에 섬세한 사랑의 결을 노래할 예정이다. 에녹의 디지털 싱글 ‘그대는 장미보다 아름다워’는 6월 23일 모든 음원 사이트와 네모즈 앨범을 통해 공개되며, 사전 예약은 6월 17일 오후 3시부터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