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별, ‘sea;nema’로 붉은 노을 삼킨다”…여름밤 감정→아시아 팬덤 심장 흔들
햇살이 사그라드는 저녁, 홍콩의 거리는 문별의 이름 아래 특별한 여름밤을 준비한다. 반복되는 도시와 붉게 물든 하늘, 감각적인 포스터의 무드는 곧 열릴 ‘sea;nema’의 정서적 깊이를 예고했다. 분홍빛 설렘과 바람에 실린 청량한 에너지는 자연스럽게 문별의 목소리와 어우러지며, 시선을 사로잡는 새로운 계절의 시작을 알렸다.
문별은 아시아 4개 도시에서 팬콘서트 ‘sea;nema’로 바다와 영화의 낭만을 전할 예정이다. 7월 4일 일본 도쿄를 시작으로 7월 12일 오사카, 7월 20일 홍콩, 그리고 7월 26일 대만 가오슝까지 이어지는 여정은, 각 도시마다 다른 하늘빛과 저녁의 온도를 은유적으로 담아냈다. 도시별로 변화하는 포스터의 색감과 심상을 통해, 무대를 앞둔 관객의 설렘 역시 서서히 짙어졌다.

이번 ‘sea;nema’ 팬콘서트는 단순한 만남을 넘어선다. 바다와 영화가 만나는 색다른 테마 안에서, 문별은 자신만의 스토리와 세트리스트로 현지 팬들과 직접 교감할 계획이다. 공연장마다 현지의 하루를 상징하는 감성적 연출과 감각적 사운드가 어우러지며, 무대마다 새로운 세계가 펼쳐진다. 특히 홍콩의 여름밤 붉은 노을 아래 섬세하게 웅크린 감정은 관객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문별은 그룹 마마무에서의 힘찬 에너지와 달리, 솔로 아티스트로 내면의 섬세함과 독창적인 컬러를 쌓아왔다. 각 도시에 맞춘 포스터 아트는 도시의 시간과 빛, 감정을 제각기 담아내며 팬덤의 감정선을 한층 끌어올렸다. 무엇보다 6월 17일 발매되는 디지털 싱글 ‘ICY BBY’로 또 한 번 감성 변신을 예고해, 이번 투어에서는 새로운 음악과 함께 업그레이드된 문별만의 여름이 그려질 전망이다.
차분한 저녁바람과 불투명한 하늘, 그리고 바다 내음 가득한 공연장은 문별의 음악에 더욱 깊게 스며들 예정이다. 오는 7월 4일 도쿄를 시작으로, 7월 20일 홍콩에서 절정에 이르러, 마지막은 대만 가오슝의 주황빛 저녁에서 마무리된다. 이번 투어를 통해 문별은 음악과 이야기가 한데 섞인 감성 무대를 전하며, 디지털 싱글 발매 이후 본격적인 여름 활동으로 팬들과 다시 만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