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SOLO 옥순, 올블랙 설렘…” 미스터 한 긴장→로맨스 흐름 반전
‘나는 SOLO’ 24기에서 눈에 띄는 변화의 기로에 선 옥순이 또 한 번의 설렘을 안기고 있다. 옥순은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이전과 달라진 감정선과 전략, 그리고 한층 깊어진 고민을 드러내며 다시 한 번 연애전선의 중심에 섰다. 처음 밝고 당당한 이미지만을 내비쳤던 그였지만, 이번에는 올블랙 원피스로 분위기를 바꾸고 조심스럽게 미스터 한을 향해 손을 내밀었다.
새로운 분위기는 방송 예고 영상에서 한껏 빛을 발했다. 옥순은 “저 고민 있어요”라는 작고도 다정한 한 마디로 상대방의 마음을 두드렸다. 예전과는 달리 다가오는 그 눈빛에는 수줍음과 애교, 때론 직접적인 애정 표현까지 더해져 보는 이들의 몰입을 자아냈다. 미스터 한 역시 “너한테 그런 면도 있었어?”라며 옥순의 숨겨진 감정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이는 두 사람 사이에 미묘한 긴장감을 불어넣으며, 국면이 변하고 있음을 예고했다.

옥순의 공략은 거기서 멈추지 않았다. 그는 또 다른 참가자인 미스터 나를 위해 직접 손편지를 준비하며 한층 섬세해진 애정 공세를 펼쳤다. 마음을 정성스레 담은 쪽지와 따스한 시선은 로맨스의 불씨를 다시 한번 피워올렸다. 지난 시즌 ‘0고백 1철벽’의 쓴맛을 경험했던 옥순이 감정 교류의 새로운 길을 찾기 시작한 것이다.
이처럼 옥순의 변화는 단순한 스타일링을 넘어 진심을 전하는 태도에까지 영향을 미치며 ‘나솔사계’ 속 로맨스 판도를 흥미롭게 뒤흔들고 있다. 가벼운 미소에서부터 시작된 변화가 사랑의 향방을 어떻게 이끌지, 방송을 통해 그 정답이 공개될 전망이다.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8월 21일 밤 ENA와 SBS Plus에서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