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스바이오메드 3%대 강세”…외국인 소진율 2.21% 속 장중 17,900원 거래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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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11시 15분 기준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한스바이오메드가 코스닥 시장에서 장중 17,900원에 거래됐다. 이는 전 거래일 종가(17,340원) 대비 3.23%(560원) 상승한 수치로, 최근 업종 평균 등락률(0.96%)을 크게 웃돈다.  

 

이날 한스바이오메드 주가는 17,200원에 시가를 출발해 18,420원까지 올랐고, 장중 저가는 16,680원까지 내려갔다. 고가와 저가의 변동폭은 1,740원으로 변동성이 컸다. 거래량 14만9,165주, 거래대금은 26억 3,300만 원을 기록했다.  

출처=한스바이오메드
출처=한스바이오메드

한스바이오메드의 코스닥 내 시가총액은 2,417억 원으로 시총 순위 370위 수준이다. 외국인 소진율은 2.21%를 나타냈다. 해당 업종의 주가수익비율(PER)은 64.07로 집계됐다.  

 

한스바이오메드의 이날 상승은 시장 평균을 앞지르며 투자 심리가 개선된 영향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반면 해당 업종 PER이 상대적으로 높아 신중론도 적지 않다.  

 

업계 관계자는 “바이오 업종의 PER이 높게 형성된 가운데, 한스바이오메드는 거래대금·거래량 모두 평소 대비 활기를 띠고 있다”며 “주가의 추가 상승 동력 확보 여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실적 개선 기대와 함께 외국인 투자 비율 및 업종 환경이 추가 등락의 변수로 작용할지 주목하고 있다.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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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바이오메드#코스닥#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