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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상-김요한의 기적 질주” 트라이, 시청률 5.7→이토록 뜨거운 반전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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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상-김요한의 기적 질주” 트라이, 시청률 5.7→이토록 뜨거운 반전의 밤

임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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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기운이 풋풋하게 번진 한밤,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에서는 윤계상과 김요한이 내뿜는 용기와 패기가 금세 화면을 가득 채웠다. 하지만 럭비부 안팎으로 얽힌 지난 성장과 실수 위에, 늘 현장을 달구던 이들의 도전이 진한 울림과 여운으로 이어졌다. 노력과 좌절, 새로운 시작을 껴안은 이들의 랠리가 시청자의 마음을 조용히 흔들었다.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는 예측할 수 없는 괴짜 감독 주가람, 그리고 만년 꼴찌였던 한양체고 럭비부가 전국체전 우승이라는 꿈을 향해 내달리는 활기찬 드라마다. 극 중 윤계상은 도핑으로 은퇴한 국가대표 럭비부 감독 주가람 역으로, 김요한은 무게 있는 눈빛으로 럭비부 주장 윤성준을 연기하며 성장과 변화의 중심에 섰다. 김이준, 이수찬, 윤재찬, 황성빈, 우민규, 김단 등 다채로운 청춘이 모여 들끓는 팀워크와 현실적인 고민을 보여줬다.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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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6회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5.7%를 기록하며, 첫 방송 4.1%에서 시작해 3주 이상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매 회차마다 한층 단단해지는 캐릭터와 경기 장면, 유머와 진심이 뒤섞인 연출이 힘을 더하고 있다. 꾸준한 시청률 성장과 더불어, 7월 5주차 TV·OTT 드라마 화제성 순위에서도 3위를 차지해 입소문과 존재감을 동시에 입증했다.

 

특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는 넷플릭스 단독으로 다시보기 제공돼 OTT 안팎에서 또 다른 인기를 모으고 있다. 시청자들은 화려한 스포츠 경기의 짜릿함, 서로를 의지하는 청춘들의 솔직한 성장 드라마에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다.

 

윤계상, 김요한, 김이준, 이수찬, 윤재찬, 황성빈, 우민규, 김단 등이 출연하는 SBS ‘트라이’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9시 50분, 진심과 유쾌함이 만나는 순간들을 선보이고 있다.

임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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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윤계상#김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