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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N 파주 가성비 여행 코스”…두부 한 상에 수제도넛, 일상 속 작은 낭만→맛집 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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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N 파주 가성비 여행 코스”…두부 한 상에 수제도넛, 일상 속 작은 낭만→맛집 궁금증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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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한 미소로 길을 나선 '오늘N' 출연진이 새롭게 발견한 파주 여행의 낭만이 금세 안방에 번졌다. 두부의 순한 풍미를 담은 정갈한 한 상, 매일 새롭게 구워내는 달콤한 수제도넛, 그리고 도심을 벗어난 식물원 카페까지, 각자의 색을 품은 신상 맛집에 시청자들의 호기심이 짙게 스몄다. 정성스레 차려낸 건강한 음식이 주는 따뜻함과 소박한 공간의 여운이 방송 내내 공감과 설렘을 물들였다.

 

26일 전파를 탄 MBC '오늘N'의 '소문난 그곳N' 편에서는 파주의 미식 여행이 주요 테마로 그려졌다. 파주 서패동의 두부 한 상 식당은 한 번쯤 꼭 들러야 하는 명소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이곳은 순두부 본연의 부드러움을 뚝배기 가득 담아내는 것은 물론, 수제떡갈비와 두부탕수, 두부김치, 두부샐러드 등 다양한 메뉴를 더해 건강한 밥상의 가치를 전했다. 앞서 여러 방송에서 짬뽕순두부와 청국장 맛집으로도 주목받았던 이집의 단정하고 구수한 한 상이 이날 방송에서 자세히 다뤄졌다.

출처 : 해당 업체 네이버 플레이스
출처 : 해당 업체 네이버 플레이스

탄현면 문지리의 식물원 카페 역시 파주 여행에 빼놓을 수 없는 장소로 소개됐다. 자연이 살아있는 이 카페에는 흑임자크림커피, 흑임자우유 등 이색 음료와 아늑한 분위기가 더해져 도심과는 또 다른 쉼표를 선물한다. 월롱면 영태리에서는 매일 직접 만드는 수제도넛 전문점을 만나볼 수 있다. 합리적인 가격에 한정 수량으로 선보이는 도넛 세트가 소개되며 소소한 행복을 전했다.

 

시청자들로 하여금 파주 여행의 진정한 매력은 화려함이 아닌, 소박하고 아늑한 일상 속에서 발견된다는 사실을 일깨웠다. 취향을 따라 다양한 코스로 마음을 물들이는 파주의 여백, 그 풍요로움은 보는 이의 감정에 촘촘이 와 닿았다.  

 

MBC 생활정보 프로그램 '오늘N'은 평일 저녁 6시 10분에 방송된다.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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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n#파주#두부한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