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 2.01% 상승 마감”…외국인 보유율 15.2% 속 코스닥 1위 유지
알테오젠의 주가가 11월 18일 559,000원으로 마감하며 전 거래일 대비 2.01% 상승했다. 외국인 투자 비중 15.20%를 유지하면서 코스닥 시가총액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투자자들의 관심이 외국인 매매 동향과 업종 내 차별화 흐름에 모이고 있다.
KRX 및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18일 알테오젠은 전일 종가 548,000원보다 11,000원 오른 559,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중 시가는 550,000원에서 출발했으며, 저가는 538,000원, 고가는 569,000원 사이의 가격 변동폭을 기록했다. 이날 총 557,098주가 거래됐고, 거래대금은 3,090억 1,000만 원에 달했다.

알테오젠은 29조 9,097억 원의 시가총액을 토대로 코스닥 상장사 중 1위를 유지했다. 주가수익비율(PER)은 316.89배로 높아 성장 기대감이 반영된 모습이다. 외국인 투자자 보유는 상장주식 53,505,788주 중 8,131,168주를 차지해 보유율은 15.20%를 기록했다.
시장 전체를 보면 동일 업종 평균 등락률이 -0.27% 하락한 가운데, 알테오젠은 2.01% 상승을 기록하며 차별화된 움직임을 보였다. 투자업계에서는 외국인 자금 유입과 시가총액 규모, 업종 내 강세가 향후 주가 방향성에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금융투자업계 한 관계자는 “외국인 소진율 및 코스닥 내 시총 1위 기업이라는 상징성이 최근 변동성 장세에도 상대적 강세를 설명한다”고 말했다. 한편 PER 등 밸류에이션 부담과 주가 변동성에 대한 경계 시각도 일부에서 제기된다.
앞으로 알테오젠의 주가 및 코스닥 내 위치는 외국인 매매 동향, 업종 전반의 투자심리, 글로벌 증시 변수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다음 주 이어질 관련 업종 주가 흐름과 외국인 자금 유입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