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광명전기 소폭 하락세”…외국인 보유 8.3%·동일업종보다 선방

박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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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전기 주가가 16일 오전 장중 소폭 하락세를 나타내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6일 오전 11시 13분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광명전기는 전 거래일 종가인 1,343원 대비 4원(0.30%) 내린 1,339원에 거래됐다. 거래량은 131,119주, 거래대금은 1억 7,5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시가는 종가와 같은 1,343원에 형성됐으며, 장중 최고가는 1,350원, 최저가는 1,324원으로 나타났다. 고가와 저가의 차이는 26원 수준이다.  

출처=광명전기
출처=광명전기

광명전기의 시가총액은 579억 원으로, 코스피 전체 1,292위에 해당한다. 최근 동일 업종의 등락률이 -0.67%를 기록하는 가운데, 광명전기는 -0.30% 하락에 그쳐 상대적으로 낙폭이 적었다.  

 

외국인 투자자의 보유 현황을 살펴보면, 총 상장주식수 43,337,615주 중 3,596,596주를 보유하고 있어 외국인소진율(지분율)은 8.30%로 집계됐다.  

 

시장에서는 이날 소폭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투자자들의 꾸준한 지분 참여와 코스피 평균 대비 선방하는 주가 흐름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금리, 실적 등 대외 변수가 변동성을 키우고 있지만, 개별 종목별로 외국인 수급이나 시가총액 영향이 차별화된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향후 광명전기의 주가 흐름은 외국인 수급과 업종 내 투자심리, 경기 변동 등 주요 변수에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박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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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전기#외국인투자#코스피